2025/10/30

케 미 렌즈, ‘케 미 3040’ 안경 렌즈 개발

회사측 “3040 디지털기기 노출로 눈노화 빨라져 이에 대응” 30∼40대는 활동량이 가장 왕성한 나이이면서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일터에서나 집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눈의 노화가 특히 가속화된다. 장시간 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눈이 뻑뻑하고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디지털기기가 발산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이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은 물론 일시적 시력 약화를 초래하기도 한다. 운전, 야영, 골프 등 야외활동도 많아 눈에 해로운 자외선 노출도 잦다. 이처럼 실내외에서 눈의 자극과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 업체들은 3040세대를 위한 안경렌즈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가격 또한 10만원대부터 시작돼 입문용 누진렌즈로서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케미렌즈 ‘케미 3040’(사진)의 경우 자외선과 청색광 등 유해광선 차단 성능이 뛰어난 누진렌즈다. 눈에 침투하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한다. 블루라이트 또한 34% 가량 막아줘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소프트 디자인의 설계로 상하좌우 시선 이동 시 발생하는 울렁증, 시선처리의 불편함을 최소화해준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모바일기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3040세대는 입문용 누진렌즈 착용으로 시생활의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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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5 "냉동 치킨 매년 20% 성장에 제품 늘려". 신 포 닭 강정 출시

편의점 GS25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편의점 냉동 치킨 RMR(레스토랑 간편식)의 라인업 강화 GS 25 '인천신포닭강정' 홍보.GS 리테일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치킨 RMR 매출은 매년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20.1%, 2024년 29.6% 늘었고 올해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전망된다. 냉동 간편식 매출 순위에서도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이 '비비고 만두', '고향만두' 등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매출 순위 1∼2위에 자리했다. GS25는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인천 신포시장 명물인 '신포닭강정'을 RMR로 구현한 '인천신포닭강정'을 이날 단독 출시한다.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버무린 닭다리살 튀김에 청양고추 토핑으로 알싸한 풍미를 살린 상품이다. 전용 튀김 반죽을 활용해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에도 바삭감 식감이 유지된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11월 16일까지 이 제품에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상품기획자(MD)는 "치킨 RMR은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핵심 상품군"이라며 "외식, 배달 치킨에 가격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치킨 RMR을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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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J 제일 제 당, 창립 72주년. 햇 반 ·스팸 등 최대 75% 할인

공식몰 CJ더마켓서 '올 세일 페스타' 진행 CJ 제일제당이 창립 72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올 세일 페스타'를 진행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올 세일 페스타(이하 올세페)' 프로모션을 11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세페'는 매달 진행하는 '더 세일 페스타'에서 창립 72주년을 맞아 할인 혜택을 더욱 확대한 이벤트다. 햇반, 스팸 등 약 1000여 개의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쿠폰 혜택도 크다. 행사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은 매일 선착순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과 적립금 3000원을 지급한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11월 내에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해 이후 장보기 시 배송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또 CJ제일제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세페'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72명을 추첨해 대표 제품들로 구성한 약 3만원 상당의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창립 72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다 풍성한 '올세페'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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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기아 P V 5 카고 , 세계 최장 주행으로 기 네 스 등 재

최대 적재 중량 싣고 세계 최장 주행 1회 충전으로 693.38㎞ 주행 신기록 경상용차 주행 효율성에 새 기준 제시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세계 최장 주행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PV5 카고가 최대 적재 중량을 실은 상태에서 1회 충전으로 693.38㎞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행으로 PV5 카고는 전기 경상용차 부문에서 세계 최장 주행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71.2㎾h 배터리를 탑재한 PV5 카고 4도어 모델은 최대 적재 중량 665㎏(유럽 모델 기준)을 모두 싣고,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주행을 진행했다. 기아는 이번 기록을 통해 전기 경상용차의 효율성과 실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네스 인증 관계자는 "PV5 카고는 상용차로서 최대 적재 상태에서 달성한 주행거리로 기록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기아 PBV 차량이 콘셉트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도 탁월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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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전국 대형마트·하나로마트서 ‘대한민국 한우 세일’. 최대 50% 할인

농식품부, 한우 먹는 날 기념 14일간 진행 등심 100g 7950원 등 평년 대비 최대 30%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630개소)와 주요 온라인몰에서 한우를 30~50% 할인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9일)과 연계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 먹는 날’은 소(牛) 자에 숫자 1이 세 번 들어가는 점과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를 담아 2008년 제정됐다. 할인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 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로 구성됐으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다. 업체별 행사 일정과 품목은 재고 상황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 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7950원, 양지는 404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980원 이하로, 평년 11월 상순 평균 소비자가격보다 20~30% 낮은 수준이다. 등심은 약 20%, 양지는 28%, 불고기·국거리류는 32%가량 저렴하다. 한우 먹는 날을 맞아 10월 31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과 생산자·소비자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국밥 나눔 행사’가 열린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한우 먹는 날’은 한우 생산자들이 소비자에게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라며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길 바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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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전·디지털 할인 전 '쿠 가세' 진행. 100원 딜 ·특 가 판매

쿠팡이 오는 11월 9일까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쿠가세는 쿠팡의 최대 규모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등 10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3만개가 넘는 상품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시그니처 코너 '선착순 특가'에는 100원, 99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상품이 숨어있다. '쿠팡라이브 존'에서는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사은품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특정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데이'도 열린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가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 카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사별로 최대 1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비했다. 와우회원이라면 행사 상품 구매 시 가격과 상관없이 모든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으며, 무료 반품도 가능하다.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은 전문 기사가 직접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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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아이, 3분기 영업이익 302억 원. 창사 최대 실적

매출 933억원…전년 대비 67.8%↑, 영업이익 198.4%↑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3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1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7.8%, 영업이익 198.4%, 당기순이익 30.4.1% 증가했다. 누적 기준(1~3분기)으로는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119.6%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2022년에 기록했던 역대 최대 영업이익 48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이번 실적 급등의 핵심 동력은 DID(디지털 신원증명) 사업의 해외 시장 성과다. 3분기 DID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4% 성장했다. 코나아이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엔드 메탈카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코나아이는 모바일 결제 확대로 일반 카드 수요는 감소했지만, 오히려 카드의 고급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프리미엄 메탈카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재고 해소도 마무리되면서 메탈카드 생산 여건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결제플랫폼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에 따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거래 증가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0.2% 성장했다. 코나아이는 경기도 등 기존 운영 지역에서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진천, 세종시 등 신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운영 최적화와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제플랫폼 부문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SE(보안요소) 기능에 차량제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문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전자카드(Digital Wallet)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확산에 따른 차량 내 통신 보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도 개발 완료해 지난 7월 말 국내 최초로 시연까지 완료한 상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20년간 구축해온 해외 시장에서의 신뢰와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글로벌 메탈카드와 전자카드 시장 확대, 국내 지역사랑상품권 시장 회복, 신사업 진출이 맞물려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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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전국 할인 행사 '코 리 아 그랜드 페스티벌' 누 리 집에서 확인하세요

전국 행사 정보 카톡 알림 제공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초대형 소비축제다. 통합 누리집은 중기부와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소비축제 허브 플랫폼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할인행사, 기획전, 전통시장·소상공인 이벤트 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리집에서는 부처별 판매전과 대표 상품 할인율 등 주요 혜택, 시도별 지역 특별행사, 상생 소비복권·상생페이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카카오톡채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서는 국민들이 관심 있는 행사나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개인 맞춤형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부처와 지역, 품목별 소비행사 정보를 하나로 묶어 제공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 무슨 행사가 열리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소통창구를 마련했다"며 "국가적 소비 축제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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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트, 제철 수산물 햇 굴 ·달마 새우 최대 50% 할인

"작년보다 굴 생산량 20% 늘 것"…달마새우 회 도입 이마트는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제철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봉지굴(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10월 말은 햇굴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이자 김장철로 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작황은 양호하다. 이마트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굴 생산량이 20%가량 늘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태풍이 없었고, 10월 초 가을장마로 비가 오면서 영양염 공급이 활발해 단기간 생육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햇굴이 유통되기 좋은 환경으로 해수 온도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덕분에 이마트는 파격적인 가격과 더불어 지난해 같은 시즌보다 10% 늘린 33톤의 물량을 준비해 많은 고객이 저렴하게 햇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이마트 수산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말부터 한 달간(10월 21일~11월 20일) 생굴 매출이 연간 매출의 25%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집중됐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마트 봉지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키운 참굴이다. 참굴은 양식화를 통해 대량 생산되어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굴이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단맛이 살아있는 달마새우도 제철을 맞았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횟감을 선보이기 위해 달마새우 회를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행사로 국산 달마새우 회(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달마새우는 여름철에는 산란기로 어획이 금지되고 금어기가 종료된 9월 이후 어획을 시작한다. 제철은 지금 시기인 10월~12월로 강한 단맛과 특유의 녹진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산 생새우(100g)와 모둠회(360g)를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문부성 수산 바이어는 "굴은 국내 천혜의 해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로 지금이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은 시기"라며 "제철을 맞아 산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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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로봇 제어. 韓, 피지 컬 AI 글로벌 주도권 총력

코히어 창업자 아이반 장 "에이전틱 AI가 로봇 공학 혁신" "각 국가·문화 반영한 AI주권 중요해…캐나다도 추진" 韓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250여개 기업·기관 참여 캐나다 AI 기업 코히어의 공동창업자 겸 CTO(최고기술책임자) 아이반 장(Ivan Zhang)이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캐나다 인공지능(AI) 기업 코히어의 공동 창업자 아이반 장(Ivan Zhang)은 AI 기술이 일으킬 로봇 산업 혁신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세계적인 AI 석학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학 교수의 제자이자 구글 브레인 토론토 지부 연구원 출신으로, 2019년 코히어를 공동 창업했다. 지난달 30일 LG CNS가 개최한 기업 고객 초청 행사 'AX 페어 2025'에서 에이전틱 AI가 두 가지 측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차체 공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차체의 품질 검사를 하는 모습. 첫 번째는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과정 자체의 효율성 향상이다. 그는 "에이전틱 AI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 과정을 도와 더욱 효율적으로 로봇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실수를 발견해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많은 로봇을 생산하는 프로세스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로봇 운영 단계의 혁신이다. 그는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한 대 또는 여러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동시에 명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 로봇 공학의 주요 활용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업무를 도와줄 휴머노이드에 다중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자연어 인터페이스의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런 에이전틱 AI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코히어는 LG CNS와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1110억개(초대형), 70억개(경량형) 파라미터로 구성된 한국어 특화 LLM '집현'을 공동 개발했으며, 기업용 에이전틱 AI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그는 LG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우리 정부의 'K-AI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그는 "캐나다 역시 AI 기술 주권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국가와 문화마다 고유한 선호도와 필요 사항이 있기 때문에 AI 모델 역시 이런 특성을 반영한 훈련이 필요하다. 정부가 시도하는 소버린 AI 프로젝트는 굉장히 훌륭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갖고 K-AI 명칭을 공식 부여했다. 우리 정부는 소버린 AI를 통해 독자적인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AI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짜고 있다. AI가 로봇과 기계를 제어하는 피지컬AI 시대에 자체 AI 기술력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정부는 피지컬AI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AI 총괄부처가 주도하고,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을 비롯한 피지컬AI 수요·공급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국내외 주요 산·학·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등 5개 생태계 분과와 ADV(AI정의차량),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리스테크, ACR(AI 컴퓨팅 리소스) 등 5개 도메인 분과로 구성된다. 생태계 분과는 민·관 협력 모델과 국제 표준화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도메인 분과는 산업 현장의 피지컬AI 기술개발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열린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 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국회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다. 과기정통부는 출범식에 참석한 250여개의 기업·기관 외에도 희망하는 국내외 피지컬 AI 관련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얼라이언스 참여의 문을 열어놓고 연말까지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초 출범한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와는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산업AX·생태계 분과를 통해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 공유, 피지컬AI 수요·공급 기업 간 소통 등을 연계해 협업할 계획이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가 AI전략 컨트롤타워로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피지컬 AI를 주요 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기 부총리는 "AI 3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해서 피지컬 AI 글로벌 주도권 선점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기업·대학 등과 함께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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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광주시, 11월 2일 '곤 지 암 소 머리 국밥 거리 축제' 개최

경기 광주시가 11월 2일 곤지암읍 일원에서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홍보 포스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과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왕중왕전 1위를 차지한 레트로 복고 댄스 가수 ‘복고아재’, 광주시 홍보대사 마커스강의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문화 행사로 △만선초 관현악단 공연 △곤지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 △지역 가수 숙엔빈 자매의 축하공연 △경기아트센터 ‘붐 비트 브라스 밴드’의 관객 참여형 공연이 열린다. 곤지암 소머리국밥 포토존, 리버마켓, 민속 5일장 등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장에서는 1만5000원인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1만 원으로 할인 판매(선착순)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김주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신명 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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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대만도 일본도 반했다. 불꽃 아닌 낙 화에 쏟아진 관심

함안 낙화놀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첫 실증 9월 대만 600명 이어 일본 관광객 1000명 유치 전통문화, 외래객 대상 지역 특화 콘텐츠 부각 ‘K-관광혁신TF’ 지방관광 분산전략 본격화 "서울 편중 구조 완화, 체류형 소비 효과 기대" 지방의 전통문화가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콘텐츠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가 경남 함안군의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9월 대만 단체관광객 300명, 10월 일본 관광객 1000명을 유치했다. 전통문화 기반 지역관광이 외래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함안 무진정 일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함안군,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했다. 공사는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지사, 대만 타이베이 지사와 협력해 현지 주요 여행사 30여 곳을 통해 ‘한정판 낙화놀이 체험상품’을 출시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산·경남을 연계한 일정으로, 부울경지사가 현장 지원을 맡았다. 이는 지난해 외국 여행사 팸투어를 통해 상품성을 검증한 뒤 1년 만에 상용화된 결과다.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로 감싼 낙화봉에 불을 붙여 밤하늘에 불꽃을 흩뿌리는 전통놀이로 조선시대 학자 한강 정구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졌다가 1985년 ‘함안낙화놀이보존회’가 복원해 현재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33호로 지정돼 있다. 함안군은 2023년부터 이 전통행사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본어·중국어 해설이 곁들여진 낙화놀이 공연을 비롯해 국악무대, 가야 한복 체험, 소원지 쓰기, 한글 이름 쓰기, 전통음식과 낙화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만 관광객은 타이베이 출발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과 함안을 잇는 코스에 참여했고, 일본 관광객은 경남 일원과 함안을 포함한 패키지로 방문했다. 김종훈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관광객은 229만 78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대만 관광객은 125만 3081명으로 28.4% 늘었다”며 “서울과 부산에 집중된 외래객을 지방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역 고유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관광객의 약 47%는 네 차례 이상 방한한 재방문객으로, 지방관광 확산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지역관광정책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허준 동덕여대 글로벌MICE융합전공 교수는 “함안 낙화놀이는 지역 문화유산을 국제 관광콘텐츠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다만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발전하려면 교통·숙박 등 수용태세 개선과 연중형 운영체계가 필요하다. 지역 문화유산의 상품화 및 활용 가치 증대에만 매몰되지 않고, 유산의 정체성 원천과 사회적 지지기반(옹호) 가치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지역별 외래객 유치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함안 낙화놀이를 비롯한 주요 지방 전통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일본·대만 시장 공동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함안의 불빛은 지방 전통문화가 외래객 유치정책의 새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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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홈 플러스, 무려 7일간 '최대 반값' 할인 시작

23~29일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전개 홈플러스가 23일부터 29일까지 제철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하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23~26일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하고, '제주 타이벡 햇밀감(2.5kg)'은 5000원 할인한다. '12브릭스 황금사과(4~6입)', '칠레산 항공직송 블루베리(310g)'도 각각 3000원씩, 국내산 '대란 30구'는 1000원 할인한다. 또 국내산 '14브릭스 감홍사과'를 멤버십 특가 20% 할인에 농할쿠폰 20% 할인을 더해 판매한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도 50%, '호주청정우 부채살'은 40% 할인한다. '빙장 꽃게'와 '남해안 햇생굴', 부산 간고등어'도 50% 할인한다. 또 '브로콜리(송이)'는 1000원, '호박고구마(1.5kg)'는 3000원 할인한다.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포기김치 온라인 사전예약'도 실시한다. 인기 제품인 △풀무원 사계절 아삭 포기김치 △예소담 특 포기김치 △CJ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가을 세일 'BLACK 홈플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5만 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18만 명에게 최대 8000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속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홈플러스 AI가 엄선한 지금 구매하기 딱 좋은 먹거리를 최적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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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 내 맘대로 맞춤형 변경. 아파트 신 개념 평면 뜬다.

가 변형 벽 체 넘어 모듈 형 벽, AI 맞춤 공간 제안까지 '주택 혁신' 가속 삼성 물산 '넥 스트 홈(The Next Home)', 자유로운 평면 기술을 선보여

 

획일적인 성냥 갑 아파트 시대가 저물고, 거주자의 라 이 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변형하는 '맞춤형 평면'이 아파트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재 택 근무 확산, 다채로운 취미 생활 등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 에 맞춰, 건설 사 들 이 마치  레 고 처 럼 조립하고 해체할 수 있는 신 개념 평면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주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는 입주 시 한 번 벽을 선택하면 바꾸기 어려웠던 '가 변형 벽 체 '를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혁신은 이 한계를 뛰어넘는다.

선두 주자는 삼성 물 산 이다. 삼성 물 산은 주거 혁신 모델인 '넥스트 홈(The Next Home)'을 통해 '자유로운 평면'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의 핵심은 모듈 형 벽이다.
 
벽 자체가 구조물이 아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 형태로 설계되어, 거주자가 필요에 따라 방의 크기나 개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넓은 놀이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성장 후에는 두 개의 침실로 분리하거나, 재 택 근무를 위해 넓은 서재로 합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모듈 형 평면은 입주 후에도 시공에 대한 부담 없이 리모델링이 가능해, 주택을 단순한 자산이 아닌 '삶을 담는 공간 '으 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단순히 벽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IT 기술을 결합하여 개인 화 된 공간을 제안하는 방향으로도 진화하고 있다. 일부 건설 사 들은 입주자의 생활 패턴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평면 구성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 수집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신은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주방과 다 이 닝 공간을 넓히고, 침실은 아늑하게 줄이는 것이 좋다"는 식의 AI 맞춤형 공간 컨설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벽 자체가 수납 장이나 책장, 홈 오피스 데 스 크 등으로 변신하는 '가 변형 수납 시스템'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1인 가구 및 소형 평 형 아파트에서 특히 환영받는 트렌드 다.
 
낮에는 깔끔한 벽이었다가 필요할 때만 책상이나 작업 공간이 나오는 형태로,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평면 구조는 단순한 주거 만족도를 넘어 부동산 시장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양한 라 이 프 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평면은 미래 잠재 구매 층에게도 매력적으로 작용하여, 향후 매매 시에도 높은 경쟁력과 가격을 확보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이제 건설 사 들은 '기술'과 '주거 문화 '를 융합하여 입주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공간 '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개인 화 된 공간 옵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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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의 계절". 68억 개 팔린 호빵, 김치만두·닭갈비호빵까지 진화

SPC삼립, 1인 가구 트렌드 맞춰 포장 변화…식사 대용 라인업 SPC삼립은 겨울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 캠페인 슬로건은 '우리들의 겨울 호올릭'이다. 겨울철 일상 속의 다양한 순간에 호빵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삼립호빵은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간식을 넘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올 시즌 삼립호빵은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단팥·야채·피자 등 대표 제품을 '1입 포장 호빵'으로 처음 선보인다. 여러 개로 구성된 기존의 묶음형 제품과 달리 한 봉지에 1개만 담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봉지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찜기로 갓 찐듯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호찜팩' 포장을 적용했다. 호찜팩은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포장을 미리 뜯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분이 유지된다. 1입 포장 호빵은 11월 초부터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삼립호빵 호빵네빵' 구성도 새롭게 출시됐다. 스테디셀러 제품 4종(단팥·야채·피자·고구마)을 각각 3개씩 담아 총 12개로 구성됐다. 삼립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K-푸드 콘셉트로 한식의 풍미를 살린 식사용 호빵 라인업도 강화했다. '매콤김치호빵'과 '김치만두호빵', '춘천식 닭갈비볶음밥호빵', '안동식 간장찜닭호빵' 등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이색 제품도 출시했다. '이장우 호두과자'로 알려진 '부창제과' 제품 맛을 살린 '호두단팥호빵'과 '소금우유호빵', 태국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의 귀여운 띠부씰을 동봉한 '딥초코호빵'과 '솔티카라멜호빵' 등이다. '말차라떼호빵'과 '단팥&순백우유호빵' 등 새로운 조합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2024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돌파한 대표 국민 간식이다. 연 매출 규모는 약 1000억 원에 달하며,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삼립 단팥호빵은 작년 6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레디밀(Ready Meal, 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20개국 250여 명의 미식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첫인상∙시각∙후각∙맛∙질감 등 5개 기준으로 심사하는 대회로, 지난해에는 영국왕립요리학교 및 프랑스 꼬르동블루 교수 출신과 유럽 유명 호텔의 마스터 셰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시즌 삼립호빵은 전통의 스테디셀러부터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컬래버레이션 제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호빵을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언제나 변함없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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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없는 美 전기 차 시장, '진검 승부 '로 새 국면

지난달 말 미국 내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포드·GM, 금융 프로그램으로 혜택 연장 현대차, 아이오닉 5 가격 인하…정면 승부 세제 혜택에 의존했던 구조적 전환 신호 미국에서 전기차(EV) 구매 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 정도 지급하던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보조금 정책에 부합하는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보조금 없이도 전기차가 판매량을 유지할 지 주목된다.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담긴 대규모 감세법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이 시행되면서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자로 종료됐다. 완성차 업체들은 금융 프로그램 판매 가격 인하 가성비 모델 출시 등 각각 다른 방식으로 판매량 잡기에 나섰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는 세액공제 종료 이후에도 소비자들이 사실상 동일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금융 자회사가 딜러 보유 차량을 미리 구매해 정부의 세액공제 자격을 확보하고, 이후 이 차량을 소비자에게 리스로 판매할 때 보조금이 반영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2026년형 아이오닉 5'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전 차종 평균 인하액은 9155달러(약 1300만원)에 달한다. 테슬라는 기존 모델보다 5000달러(약 700만원) 저렴한 모델 Y와 모델 3의 스탠더드 버전을 공개했다. 저가형 모델은 인테리어를 단순화하고 낮은 배터리 용량을 적용하는 등 기능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전기차는 초기에는 개발비와 배터리 비용 때문에 가격이 높았지만, 생산 확대와 기술 발달로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이 줄어도 합리적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면 일정 수준의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짐 팔리 포드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보조금 종료로 미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현재 10~12% 수준에서 4~5% 정도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기차가 아직 보조금 혜택에 의존해 온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완성차 업계는 이번 변화를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받아들인다. 당장은 가격 경쟁이 불가피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 충전 인프라 경쟁력 등이 전기차 시장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런 흐름은 한국 완성차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수요는 매년 1~2월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시기에는 급증하고, 연말로 갈수록 둔화하는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사라진 후에도 소비자가 전기차를 고를 정도로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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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 데 하 이 마트, 삼성·LG전자 김치 냉장고 할인 "최대 30만원 혜택"

롯데하이마트가 김치냉장고 판매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김치냉장고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밥솥 행사상품과 동시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4도어(490L)', LG전자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4도어 김치톡톡(491L)'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행사상품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상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시 추가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할인, 동시구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전 상품을 대상으로, 18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신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 가능하다. 김치냉장고와 함께 전기밥솥 또는 믹서기를 동시구매하면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있다.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4도어 김치톡톡 핏앤맥스(480L)' 등 김치냉장고 행사상품과 쿠첸 전기밥솥 행사상품을 동시구매 시 주말 할인, 제휴카드 할인 등을 더해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490L)', LG전자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4도어 김치톡톡(491L)' 등 김치냉장고 행사상품과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의 'PLUX(플럭스) 무선 전동채칼', 브라운의 '쵸퍼(Chopper)' 등 믹서류 행사상품을 동시구매하면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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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망 막 재생·AI 신소재 개발, K-딥 테 크, 미래 바꿀 '꿈의 기술' 쐈다.

의료·바이오 두각…부총리상 기업에 투자유치 연계 전국 5대 과기원 교원·학생창업기업 경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차세대 망막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교원창업기업 셀리아즈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신소재 개발 과정을 혁신한 학생창업기업 나노포지에이아이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 결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4회째인 왕중왕전은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고 R&D(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결선에는 각 대학의 기술사업화팀·산학협력팀·창업진흥센터 내부심사 및 유니콘팩토리가 별도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IR덱 등을 토대로 엄선해 선정한 교원·학생창업 각 1곳씩 총 10개 기업이 격돌했다. 셀리아즈와 나노포지에이아이는 KAIST 교원·학생창업 대표로 참가, 기술력과 시장성 등 모든 부문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교원창업 부문 우수상은 혈액암치료 신기술 기업 티케이메디컬솔루션(UNIST)과 세포치료제 이식체를 개발한 셀닛(포스텍)이, 학생창업 부문 우수상은 AI 임상예측 솔루션 실리코팜(DGIST), 무인 자율주행 비행체 기업 이카루스(GIST)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 장려상은 바나듐 배터리소재 기업 엘브이비(GIST), 주관적인 통증 평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솔루션을 제시한 포피엠엑스(DGIST)에게 돌아갔다. 학생창업 부문 장려상은 맞춤형 운동보충제를 제공하는 스트롱라이프(UNIST), 관절염 주사제를 개발한 프린세라바이오(포스텍)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각각 과기정통부 부총리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상·장려상 각각 2팀에겐 상금 100만원·5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대상팀은 △후속 투자유치 연계 △팁스 추천 △사업파트너 연결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 진출팀 올해 참가기업들은 의료·바이오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KAIST 김진우 교수팀이 주축이 된 셀리아즈는 프록스원(Prox1)으로 명명한 특정 단백질의 작용을 막아 망막세포의 재생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우수상을 받은 실리코팜은 뇌 조직처럼 시료 채취가 불가능한 임상 영역을 가상 실험으로 대체하는 솔루션 '녹지(KnockG)'를 내세웠다. 셀닛은 세포치료제를 체내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 세포이식체 '스레드릭스'를 개발한다. 티케이메디컬솔루션은 혈액암 환자 맞춤형 약물 진단·선정 기술을 개발한다. 이밖에 KAIST 학생기업 나노포지에이아이는 AI를 활용, 기존 10여년 걸릴 수 있는 산업용 신소재·물질 개발 기간을 최단 1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카루스는 장기 체공 비행선을 통해 해양 감시 및 우주통신 시장에 진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부총리상을 받은 김동현 나노포지에이아이 대표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연말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심사평을 통해 "K 딥테크라는 이름에 맞게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기업들이었다"며 "발표 수준도 높고 우리의 미래가 밝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각 대학은 내부심사 등을 통해 10개팀을 엄선한 다음 결선에 올렸다. 홍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기원들은 미래 전략기술 확보와 딥테크 기술사업화 및 창업생태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각 과기원이 개발한 우수 기술들이 사업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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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감칠맛. 명 륜 진 사 갈비, ‘숯불 양념 장어’ 전국 매장 확대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여름철 기력 보충에 적합한 보양 신메뉴 ‘숯불양념장어’가 화제 숯불양념장어는 진한 숯불 향과 간장 베이스 양념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장어 특유의 식감에 숯불 향이 더해져 풍미를 배가시키며,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함께 제공되는 쌈채소, 깻잎, 생강, 마늘, 특제 소스 등 곁들임 구성은 장어의 풍미를 더욱 살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고소한 쌈과 상큼한 생강채를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 변화와 외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명륜진사갈비만의 비법을 담아 ‘숯불양념장어’를 준비했다”며 “높은 품질과 더불어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숯불양념장어는 전국 명륜진사갈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며, 일부 매장에서는 메뉴 제공이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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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을 맞 이 세일 페 스타. 6만 여 개 상품 선봬

26일까지 와우회원 대상으로 진행 쿠팡은 26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집단장 △혼수준비 △나들이 △가을패션 △가을먹거리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1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6만 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카테고리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패션, 반려용품, 출산·유아, 도서 등 총 15개다. '키워드 특가' 테마관에서는 집 꾸미기, 혼수 준비, 나들이, 가을 먹거리 등 시즌별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홈인테리어·주방·생활가전·생필품을 한데 모은 '집단장템' 코너를 비롯해 '혼수필수템', '레포츠&캠핑&여행', '가을패션템' 등과 제철 수산물과 간편식으로 구성한 '가을먹거리', 웨딩·하객룩 아이템 중심의 '하객룩&결혼준비템' 등의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해피콜 티타늄 IH 궁중팬(24cm) △쉬즈홈 쉐이크밀크 워싱 차렵이불 세트(크림화이트) △웰퍼니쳐 헤일로 LED 수납침대 프레임 △파로마 트리니 무빙 리클라이너 소파(4인용) △락앤락 글라스 인디고 밀폐용기 7P 세트 △땡스소윤 냉동실 전용 밀폐용기 29종 세트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계절 변화에 맞춰 집단장, 나들이, 혼수 준비 등 다양한 쇼핑 니즈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풍성한 가을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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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스위스 조 지 아 카 즈 베기 주 타 트레킹

조지아 '렌터카로 11박' 일주..트빌리시부터 바투미까지 예전에 읽었던 자기개발서인가에서 인간의 뇌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말을 읽은 적이 있다. 독서의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말이었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도 우리의 뇌는 직접 경험으로 받아들이니 독서를 많이 하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어쩐지 조금 의문이 남아 챗GPT에게 물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우리가 독서를 할 경우 우리 뇌는 언어적, 상상적 이미지를 통해 이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경험에서는 시각, 청각, 촉각 자극이 동반되므로 우리 뇌의 전두엽은 해마에 기억을 저장할 때 다른 감각의 동반 여부를 판단해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의 꼬리표를 다는 방식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타인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마치 그곳을 여행한 것 같은 착각을 느끼거나, 연애 소설을 읽으면서 이별한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겪어 보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다만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은 우리 뇌의 감정뉴런, 운동뉴런, 거울뉴런 회로를 활성화시켜 일종의 가상 체험을 하는 효과를 준다. 신 레몬을 먹는 영상을 보면 맛을 느끼는 뇌 부위가 활성화 돼 침을 흘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1996년 미국에서 개봉한 스릴러 영화 '스트레인지 데이즈'에서는 뇌파신경 자극장치를 통해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내용이 나온다. 사람의 머리에 부착해 가상현실의 경험을 오감과 함께 제공하는 기기다. 실제로 인간의 뇌에 인공칩을 심는 실험을 하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역시 이 같은 상상을 현실화하는 기업이다. 인간의 뇌에 직접 전자장치를 연결해 간접경험과 함께 5감 충족까지 시킬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면 사람들은 과연 여행을 하게 될까? 간접 장치를 통해 인간이 물리적으로 여행하기 힘든 우주의 저편이나 심해 3000m 같은 곳까지 갈 수 있다면 말이다. 어쩌면 해당 기술이 보편화되면 가상현실을 통한 여행이 절대 다수의 여행 방법으로 자리잡고, 돈 많은 부자들만 실제로 경험하는 여행에 일부로 돈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11일 동안 렌터카로 조지아를 여행하며 최소 1500km, 넉넉 잡아 2000km를 이동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약 400km점을 고려하면 서울 부산을 2~3번 왕복한 거리다. 하지만 조지아의 경우 비포장 도로도 많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30시간 가량을 차안에서 보냈다. 매일 매일 이동을 반복하고 여행도 즐기느라 피곤했지만 조지아 여행을 마치고 지금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단연 '카즈베기 주타 트레킹'이다. 조지아에서 맞는 이틀째 아침, 카즈베기 호텔에서 이른 조식을 먹고 주타로 향했다. 주타 트레킹 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절벽에 난 비포장 도로를 지나야 하는데 차량으로 들어가기엔 길이 험해서 중간에 내려야 한다. 차량을 주차하면 현지인이 와서 주차료를 받아간다. 주차를 한 곳에서 트레킹 초입길로 들어가려면 4~5km를 더 걷거나, 현지 주민이 운영하는 4륜구동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택시비를 내고 마을 내부로 들어갔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걸음이 느린 편이라 차우키 산 정상까지 찍고 내려오는데 해가 넘어가 아슬아슬하게 트레킹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마을에 들어서면 트레킹 길 여기 저기에서 수많은 말똥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말똥 특유의 냄새가 살짝 거슬리지만 트레킹을 하다 보면 따끈따끈한 말똥을 제외하고 건조해진 말똥은 그러려니 하고 밟기도 한다. 트레킹 초입, 해발고도 2360m에 피프스 시즌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주타의 절경을 보는 것이 필수코스라고 한다. 우리는 피프스 시즌 전에 있는 '제타 캠핑'이란 곳에 예약을 하고 1박을 했다. 보통 주타 트레킹은 1박 없이 당일치기로 끝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딴 곳에 있어 숙박비는 물론 호텔에서의 식사도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숙소에 들려 체크인을 하고, 여분의 물병에 물을 가득 담아 차우키산으로 향했다. 주타 트레킹은 카즈베기 지역에 있는 트루소 협곡, 스테판츠민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명소로 꼽힌다. 흔히 조지아를 '아시아의 스위스'라고 하는데 주타 역시 해발 고도도 높고 만년설과 함께 천해의 자연 절경을 볼 수 있어 과연 스위스를 찍먹하는 느낌일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주타 트레킹 코스를 '조지아 알프스 입문 코스'라고도 부른다. 조지아의 장점이라면 스위스와 비교해 아주 싼 물가도 빼놓을 수 없다. 1인당 명목 GDP가 한국의 3분의 1, 4분의 1정도라 한국보다 2~3배 비싼 스위스와 비교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주타 트레킹은 6월에서 9월까지가 가장 안정적이다. 10월에서 5월초까지는 눈이 쌓여 차량 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말똥을 피하며, 어쩐지 윈도우즈 배경화면에서 본 것 같은 주타의 트레킹 코스를 1시간 가량 걷다 보면 주타 호수(추아키 호수)가 나온다. 푸른 잔디 사이에 넓게 펼처진 맑은 호수로 주타 트레커에게 1차 쉼터 같은 공간이다. 주타 트레킹 당일치기로 오는 관광객 중 일부는 주타 호수까지만 찍고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이곳을 찾은 일부 유튜버들은 주타 호수에서 냉수욕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가 같을 때도 흰머리가 성성한 한 서양 아저씨가 속옷 차림으로 호수로 뛰어들었다가 1~2분 만에 다시 나오기도 했다. 일행과 함께 주타 호수에 손을 담그고 누가 오래 참나 내기를 했는데 1분도 지나지 않아 차가운 얼음 꼬챙이로 살을 찢는 것 같은 느낌(엄살이 심하다)이 들어 바로 손을 뺏다. 주타 호수 잔디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미리 준비해온 초코과자와 현지 감자칩을 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했다. 주타 호수를 지나 발길을 부지런히 옮기다 보면 암벽으로 된 만년설이 보인다. 추아키 산이라고 부르는 현지 돌산으로 고도가 높아질 수록 기온도 낮아진다. 처음에는 일행과 별차이 없이 보폭을 맞춰 걸었는데 어느 정도 고도가 높아지자 필자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 것 뿐이었는데 마치 100m 전력질주를 한 것처럼 심장이 빨리 뛰었다.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걸음을 멈추고 쉰다음에 물을 먹고, 초콜릿도 먹었지만 잠시 쉴 때 뿐 다시 발걸음을 옮기면 미친듯이 힘들었다. 발걸음이 무겁고 정신도 몽롱해서 눈을 반쯤 감은 상태로 발끝만 쳐다보면서 기계적으로 한발 한발을 들었다 내렸다. 백팩 안에는 물병과 약간의 과자가 들어있었는데 오죽하면 마음속으로 '가방을 좀 대신 들어달라고 할까?'라고 생각하거나, 중간에서 기다릴테니 일행만 먼저 정상을 찍고 내려오라고 말하고 싶었다. 차우키 산의 정상이 눈에 보일 무렵 한 유럽 부부를 만났다. 60대를 넘긴 부부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쪽이 "사람마다 고산병에 견디는 유전자가 달라서 어떤 사람들은 고산 등산을 많이 힘들어 한다"고 했는데 필자가 그런가 보다 했다. 실제로 사람에 따라 두통, 호흡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위스 부부를 떠나보내고 트레킹을 이어갔는데 그 이후로는 일행과 필자 둘뿐이었다. 대부분 당일치기 트레커들은 주타 패스까지 오르지 않고 호수를 지나 중간에 돌아선 모양이었다. 당초 오후 3~4시쯤 정상을 찍을 줄 알았지만 차우키 패스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가 지난 시간이었다. 하지만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때 만큼은 묘한 성취감과 함께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하산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지만 산을 오를 때처럼 호흡이 가빠지진 않았다. 2시간 정도 걸려 내려올 수 있었다. 주타 트레킹 초입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올라갈때는 왼쪽, 내려올때는 반대쪽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는 반드시 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개울이 있었다. 신발이 젖는게 싫어서 맨발로 건너려고 했더니 한여름인 8월임에도 물이 미친듯이 차가웠다. 왔던 길을 돌아서 다시 가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5분 이상 고민한 끝에 필자가 신발을 신고 일행을 업은 채로 건너기로 했다. 신발을 신고 개울을 건넜음에도 해발 고도 2300m의 계곡물은 엄청나게(엄살이 심하다) 차가웠다. 주타 호수를 지나 숙소인 제타 캠핑에 도착했다. 지구본을 뒤집어 놓은 형태의 야외 컨테이너형 룸이었는데 온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나왔다. 저녁으로는 소고기 스튜, 차가운 가지 샐러드, 요거트 만두 수프를 주문해 먹었는데 시내와 비교해 가격이 2~3배는 비쌌다. 저녁을 먹으며 등산길에 만났던 유럽인 부부와 또 다른 숙소에서 머물고 있는 네덜란드 여자애 하나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조지아에서는 1일 1와인을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하고 마트에서 산 와인을 저녁과 함께 먹었다. 책으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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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빨래 방도 번거롭다. 대세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 인프라 구축 등이 성장 비결 경기 군포 스마트 팩토리 세운 런드리고 전문가들 "세탁기 대용품으로 자리 잡아" 비대면 세탁 플랫폼인 세탁특공대.서울 강남구에 사는 직장인 이현정(34)씨는 요즘 '모바일 세탁 서비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여는 세탁소를 찾는 수고로움도, 무거운 세탁물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도 없다. 자기 전 현관 앞에 빨래를 내놓으면 끝이라 세탁소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세탁 플랫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시작한 '세탁특공대'의 올해 상반기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의식주컴퍼니의 '런드리고'는 누적 회원 수가 지난달 기준 1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최근 10년간 세탁소가 1만개가량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세탁특공대에 의하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작년 한 해만 총 580만벌의 세탁물을 처리했다. 지난달 기준 세탁특공대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5만명에 달한다. 대용량 생활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배송까지 해주는 '세특 빨래방'은 지난 6월 출시 후 누적 성장률 200%를 기록하고 있다. 매달 4900원으로 일반 세탁 15% 무제한 할인, 최대 3% 적립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인 '세특패스'의 경우 월별 재사용률이 80%가 넘는다. 세탁특공대는 '첨단 인프라 구축'과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성장 비결로 꼽았다. 현재 세탁특공대가 운영 중인 총 9917㎡(3000평)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3곳에서는 최대 월 90만벌의 세탁물과 일일 수 배송 1만건을 처리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배송 정확도를 높였고 충청권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건설로 서비스 범위도 확장했다. 또 고객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약 130개 아이템을 다루고 있는데, 의류·신발을 포함해 유모차·펫 용품·캐리어 등 비 의류 품목까지 취급한다. 세탁특공대는 패밀리, 1인 가구, 반려 가구 등 더 많은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기능성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앱 및 서비스 고도화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단순 세탁 대행을 넘어 의류 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런드리고의 자율 로봇 시스템인 랩스(LAPS) 런드리고는 지난 2019년 정식 론칭 후 450만건의 주문을 처리하고 3000만벌을 세탁했다. 지난달 기준 런드리고의 MAU는 1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런드리고는 앱에서 신청 후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이나 '일회용 라이트백'에 세탁물을 담아 두는 방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후 10시까지 수거를 요청하면 다음 날 세탁 및 건조를 마친 세탁물을 전달하는 '한밤배송'도 운영 중이다. 특히 3년 전 완공된 '경기 군포 스마트 팩토리'는 런드리고의 자랑이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시간당 3000장 이상의 합포장과 하루 최대 세탁물 4만벌을 처리할 수 있다. 공장에 설치된 인공지능(AI) 기반 스타일스캐너가 세탁물을 자동으로 인식·분류하고 오염이 심한 경우, 전문 인력이 집중 케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연구개발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약 1만1900㎡ 규모의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가 들어섰다. 런드리고는 고객 중심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니트 1벌 무료 세탁 쿠폰 등을 증정하는 '가을철 옷장 정리 캠페인', 헌 옷 수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지급 등을 실시한다. 런드리고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 2~3년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런드리 테크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비대면 세탁 플랫폼이 '세탁기 대용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동네 세탁소와 차별성 있는 장점이 있다"며 "물론 빨래를 직접 하면 돈이 덜 나가겠지만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서비스를 구독한다는 건 본인의 시간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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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오라 클 "오픈AI 말고도 메 타 등 계약 많아. 이익률 30∼40% 예상"

AI사업 이익률 낮다는 보도에 해명 장기 수익 전망치 발표 후 주가 하락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분야 주요 기업인 오라클이 대표적인 협력사 오픈AI 외에도 다수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이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 경제매체 CNBC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라클의 신임 공동 최고경영자(CEO) 클레이 마고이르크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I 월드 콘퍼런스'에서 이번 분기 내 30일 동안 650억달러(약 92조원)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고이르크 CEO는 이런 수주 금액이 "4개의 다른 고객사와 체결한 7건의 서로 다른 계약"으로 이뤄졌다면서 "이들 고객사 중 어느 곳도 오픈AI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우리 고객이) '오픈AI만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걸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오픈AI뿐 아니라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자사와 계약한 4곳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은 지난 1월 백악관에서 오픈AI, 소프트뱅크그룹과 함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후 오라클은 지난달 분기실적 발표 당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주 실적과 전망치를 발표해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주 이 회사의 일부 AI 클라우드 계약의 매출총이익률이 14% 수준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이익률이 기대치에 비해 낮다는 우려가 커진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오라클 측은 이날 AI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조정된 매출총이익률이 30∼4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달래려 했다. 이런 발표가 나온 뒤 오라클 주가는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전날보다 3.09% 오른 313.00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2% 넘게 하락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오라클이 이날 오후 제시한 장기 매출·이익 전망치가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못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오라클은 2030 회계연도까지 연간 매출이 2천25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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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롯 데 홈쇼핑, 연중 최대 쇼핑 행사 '광 클 절' 개최. 콘서트도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광클절’을 열고 인기 가수 8인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규모의 ‘광클콘서트’를 진행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50·60대 여성을 위한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광클콘서트는 3000명 추첨에 40만건의 응모가 몰렸다. 응모자의 60% 이상이 50·60대 여성으로,행사 기간 이들의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고객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광클절 역대 최대 흥행을 견인했다. 콘서트 이후 SNS에 게시된 직캠(직접 촬영한 영상), 후기 영상은 수십만 회 재생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올 4월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의 ‘쇼캉스’ 이벤트도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체험과 공감을 중시하는 50·60대 고객 특성에 맞춘 경험형 마케팅이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클절 8회째인 올해는 ‘더 크게 돌아온 혜택, 더 크레이지 광클절’을 콘셉트로, 지난해 초대가수 5인에서 8인으로 확대해 콘서트 규모와 혜택을 모두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50·60대 여성이 선호하는 가수 후보군을 조사해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 인기 가수 8인을 선정했다. 광클콘서트는 내달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거나 지인에게 공유하면 매일 응모권 1장이 지급되며,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2장, 10만원 이상 4장의 응모권이 추가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총 3000명·1인2매)을 콘서트에 초청하고, 응모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200명에게는 리허설 관람과 전용 좌석 등VIP수준의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출연 가수 포토카드 공유, 응모 순위 확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신설해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구매 사은품도 고객 평가단과 사내 품평회를 통해 명품 뷰티, 럭셔리 키친용품 등 5060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최상위 품목으로 구성했다.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데니그리스 사과식초’, ‘루치펠로 치약세트’, 30만원 이상 ‘웨지우드 트레이’, ‘모슈 테이블팟’, 50만원 이상 ‘에르메스 바디세트’, ‘풀리오 마사지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이노벤처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기획한 트롯 콘서트가 50·60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광클절을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잡게 했다”며 “올해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출연진 구성과 확대된 이벤트로 알뜰 쇼핑과 감동적인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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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카드 없어도 돼. 삼성 월 렛, 자체 충전 결제 '삼성 월 렛 머니' 도입

실물 카드 없이도 은행계좌 연결 및 결제, 송금 등 지원 삼성월렛 머니 결제 시 자동 적립되는 '삼성월렛 포인트'도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자체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혜택이 가득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계좌 충전 및 우리은행 ATM 충전·출금 수수료는 무료이며, 계좌 이체는 월 10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다. 결제 시 일정 금액 포인트가 적립되며,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 가능하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우리은행이 시스템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월렛 앱 내에 '혜택 탭'도 신설했다. 삼성월렛 머니 고객은 혜택 탭에서 ▲출석 체크 ▲결제 스탬프 이벤트 ▲보상형 광고 시청 등으로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로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6.5%가 적립된다. 선물하기는 커피 쿠폰,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을 간편하게 구매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에 신규 가입한 고객 50만명에게는 포인트 가입 시 1000포인트, 머니 등록 시 2000포인트, 머니 첫 결제 시 3000포인트 등 총 6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들은 연속 출석 체크와 머니 결제 스탬프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은행 계좌로 충전해 결제하면 1.5%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채원철 디지털월렛팀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지난 10년간 삼성월렛을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한 결제와 풍성한 리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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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바다 배경으로 북 퍼레이드. 25~26일 '여 수 동 동 북 축제'

정기명 시장 "지역 역사·문화 담아낸 대표 체험형 축제" 전남 여수시는 25~26일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2025 여수동동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수동동북축제는 '북'을 주제로 한 여수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다. 선소 앞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북 퍼레이드'는 25일 오후 5시 선소 앞을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0.7㎞ 구간을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외에도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어린이 상설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외입양인단체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글로벌 빌리지'와 선소 앞바다 도로를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다양한 공연 등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동동북축제는 고려가요 '동동(動動)'과 여수의 숨은 인물인 유탁 장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수 대표 체험형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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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하 리 리, "태반 줄기세포로 '장수 혁명' 이끌 것". 역 노화 비전 제시

BIX서 기조연설 통해 '줄기세포 고갈'·'노화세포 축적' 지적 "줄기세포 보충·NK세포치료제 활용해 노화 원인 제거" 로버트 하리리 셀룰래리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BIX2025에서 화상을 통해 역노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노화를 단순히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하는 퇴행이 아닌 치료와 개입이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으로 규정했다. 노화 핵심 원인과 구체적인 해결책 등 비전을 제시하며 '장수 혁명'의 청사진을 내보였다. 하리리 회장은 먼저 노화가 암, 당뇨병과 같은 대사 이상, 인지 저하, 심혈관 질환 등 우리가 앓는 거의 모든 만성 질환의 공통 분모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분자와 세포 결함이 축적돼 점진적인 신체적, 정신적 능력 저하와 질병 위험 증가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면서 "궁극적인 임상 목표는 단순히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노쇠와 의존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노화의 궤적을 바꿔 건강하게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기간을 늘리는 '노화 지연'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 의학 기술이 집중해야 할 노화의 가장 근본적인 두 가지 원인으로는 '줄기세포 고갈'(Stem cell exhaustion)과 '노화세포 축적'(Accumulation of senescent cells)이 제시됐다. 하리리 회장은 "나이가 들면서 조직과 장기의 줄기세포 수는 조직에 따라 최대 1만 배까지 극적으로 감소하며, 그 질 또한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분열을 멈추고 독성 염증 물질을 분비하는 '좀비 세포'인 노화세포가 체내에 쌓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노화세포는 조직의 정상적인 재생과 복구 과정을 방해하고, 만성 염증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SASP)을 통해 2차적인 건강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하리리 회장은 '태반'(Placenta)을 제시했다. 그는 25년 전, 태아의 척추 결손을 자궁 내에서 수술한 후 흉터 없이 완벽하게 상처가 아무는 것을 목격한 경험을 통해 태반이 가진 무한한 재생 능력에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반에서 유래한 세포들은 높은 수준의 '줄기세포성'(stemness)과 뛰어난 증식 능력,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녀 세포 치료에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제안이다. 하리리 회장은 셀룰래리티에서 두 가지 핵심 치료 전략을 개발 중이다. 고갈된 줄기세포를 보충하기 위해 태반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를 전신에 투여해 조직 내 세포의 평균 연령을 낮추고 재생 엔진을 재충전하는 방식이다. 하리리 회장은 동물실험에서 출생 시 채취한 줄기세포를 노년기에 다시 주입하는 것만으로 수명이 약 40%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축적된 노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태반 유래 자연살해(NK)세포를 활용하는 전략이다. 셀룰래리티의 신약 후보물질 'CYNK-001'은 노화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특정 표식을 인지해 선택적으로 공격하고 파괴한다. 하리리 박사는 "이 두 가지 치료법을 반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운동성(근육량·관절 건강) △인지기능 △면역력 △심미성이라는 '인간 기능의 4대 기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하리리 박사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큰 기대를 표했다. 그는 "한국은 항상 세포 치료와 재생 의학 기술의 '얼리 무버'(early mover)였다"면서 "한국이 장수, 웰니스 산업의 허브가 된다면 내국인뿐만 아니라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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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높아진 채무 부담 해소, 이익 창출 급선무

배터리 3사, 美 에너지부 정책 대출 '27조' 영업현금흐름 웃도는 투자, 채무부담 커져 미국 테네시주 스탠튼에 있는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 공장.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미국에 진출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채무 부담도 덩달아 높아졌다.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대출받은 정책자금은 약 27조원에 달한다. 향후 채무부담을 완화하지 못할 경우, 신용 위험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미국 에너지부 정책자금 대출 규모는 196억7000만달러로 한화 2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35억달러(약 3조5000억원), SK온이 96억3000만달러(약 13조4000억원), 삼성SDI이 75억4000만달러(약 10조5000억원)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글로벌 자동차(OEM) 업체들과 합작회사(JV) 형식으로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스텔란티스, 현대차그룹, 혼다와 JV를 설립했고, SK온은 포드, 현대차그룹과 JV를 만들었다. 삼성SDI도 스텔란티스, GM 등과 손잡았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9월말을 기점으로 전기차(EV)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종료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는 상황이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나 미국 EV 시장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올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실적 부진으로 외부자금 조달을 진행한 바 있다. 부채비율을 높이지 않는 자본성 자금조달을 통해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다. 삼성SDI는 1조6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유상증자와 영구채 발행을 통해 총 8조원의 자본확충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가동률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채무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개선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신호용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미국시장 의존도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당분간 가동률 제고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 영업현금흐름을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이미 채무부담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배터리 기업은 외부자금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익 창출력 개선을 통해 채무부담을 완화하지 못할 경우, 신용위험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수익성이 단기간 내 회복이 어려울 경우 적시에 자기자본 확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재무안정성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때 신용 부담도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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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 데 하 이 마트, '로 봇 청소기 페 스타' 진행. "연중 최대 혜택"

가격 할인, 5년 연장보증 서비스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로봇청소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를 맞아 로봇청소기 행사상품 구매 시 5년 A/S 연장보증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로봇청소기와 건타입 청소기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연중 최대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로봇청소기 페스타’를 진행한다. 로봇청소기 대표 행사상품은 로보락 'S9 MaxV Ultra', 드리미 'X50s Pro Ultra', 쿠쿠전자 '파워클론 AI', 삼성전자 '제트봇 AI 스팀', LG전자 '로보킹 AI 올인원' 등이 있다. 구매 시 5년 A/S 연장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청소기는 평균 A/S 보증기간이 1~2년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가전인만큼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A/S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로봇청소기와 건타입 청소기를 같이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동시구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로보락 'S9 MaxV Ultra' 로봇청소기와 'H60 Hub Ultra' 무선청소기, 쿠쿠전자 '파워클론 AI' 로봇청소기와 '파워클론 Slim' 무선청소기 등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봇청소기를 더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수납장'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로보락 'S9 MaxV Ultra', 드리미 'X50s Pro Ultra' 등 행사상품과 로봇청소기 수납장을 동시에 구매하면, 수납장을 최대 20% 할인해 제공한다. 로봇청소기 수납장은 외부 노출 없는 빌트인 시공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원상복구가 가능해 세입자인 고객도 부담없이 시공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이 가전 구매 후 필요로하는 가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평생 Care, 가전 Life 판매상담 전문업'으로 도약하고 있는만큼, 로봇청소기 판매 뿐만 아니라 A/S도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로봇청소기 A/S를 간편하게 접수하고, 롯데하이마트 소속의 A/S 전문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로보락, 모바의 로봇청소기에 대한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리미의 로봇청소기는 A/S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롯데하이마트는 더 다양한 브랜드로 A/S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홈가전팀장은 "로봇청소기 구매 시 고객이 필요로 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을 반영해 5년 A/S 연장보증서비스, 수납장 동시구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로봇청소기 행사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하고, 연중 최대 혜택까지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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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이거 안 쓰면 미래 금융서 도태. 너도나도 뛰어드는데 한국은 어디 쯤?

디지털금융 선점 경쟁 치열기존 국제송금보다 장점 많아 수수료 싸고 실시간 처리 가능 코인으로 카드 대금 상환 등 간편결제·거래소 협업 잇따라 네이버 ‘금융슈퍼앱’ 추진 나서 삼성, 美서 블록체인 지갑 개발 업계 “정부 전향적 지원 시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출범과 함께 미국은 미국은 통화(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비트코인), 자본시장(금융투자상품) 등 3개 축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패권 장악에 나서고 있다. 과거 가치 저장을 위한 대표 상품인 금을 기반으로 달러·금융 패권을 장악했던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 스테이블코인이 그 중심에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세상에서 화폐로 쓰인다. 1개당 1달러로 가격이 고정돼 가격이 변동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에 비해 거래나 송금하는 데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차이는 기존 글로벌 금융시스템과 달리 즉각적인 결제 완료가 된다는 점이다. 송금해서 실제로 해당 토큰을 수취하면 끝이다. 보낸 사람이 믿을 만한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등을 통한 국제 금융이 전 세계 주요 은행들 간의 신뢰를 토대로 구축된 것과 차별점이다. 스위프트를 통하면 송금 도중 자금중개기관, 중개은행 등이 개입하면서 수수료가 올라간다. 전문을 주고받는 일도 은행 영업시간에만 처리되기 때문에 시차에 따라 결제에 2~5일이 소요될 수 있다. 모두 신뢰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다. 블록체인은 이같은 구조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이 같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일본 페이페이와 바이낸스 재팬의 결합은 일본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착수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서비스는 페이페이 앱 내에서 보유한 ‘페이페이 머니’를 사용해 바이낸스 재팬이 취급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것이다. 반대로 바이낸스 재팬에서 보유한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페이페이를 통해 현금으로 즉시 인출하는 기능도 검토 중이다. 이는 일반 사용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일본 내 가상자산 대중화를 이끄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앞서 지난 8월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WebX) 2025’ 현장에 참석해 “웹3는 산업혁명에 비견될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지폐와 동전이 기본이었고, 여전히 도어록보다는 열쇠가 편해 아날로그의 나라라고 불렸던 일본은 블록체인 채택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이다. 일본 내 페이먼트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 핀테크 기업 JPYC는 나지카드(Nudge card)와 협력해 일본 엔 기반 스테이블코인 ‘JPYC’로 신용카드 대금을 상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제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JPYC는 일본 최초의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다. 미국에선 비자가 지난달 30일 자사의 실시간 개인 간(P2P) 송금서비스 ‘비자 다이렉트’에 스테이블코인 서클(USDC)을 결제 수단으로 시험 적용한다고 밝혔다. 비자 다이렉트는 기존 SWIFT망 대신 자체 신용카드 결제망을 활용해 해외 송금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중개 절차와 높은 수수료, 며칠씩 걸리는 시간 등 SWIFT의 고질적 단점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기업이 법정화폐 예치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선납(prefunding)하면 비자는 이를 현금과 동등하게 취급해 즉시 송금·정산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조다. 이 구조 아래 기업들은 법정화폐 대신 USDC를 비자에 지불하고, 수취인은 현지 법정화폐로 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자는 향후 USDC 외에도 PYUSD(페이팔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EURC(서클 발행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등과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결제·정산 채널로 연다는 계획이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미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거래소 및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자로, 페이팔은 기존의 방대한 고객 기반을 활용해 PYUSD을 통한 결제·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향이다. 업비트 애플리케이션 한국에서도 인터넷 공룡 네이버와 가상자산 절대강자 두나무가 결합을 통해 웹3 금융에 도전장을 던졌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결합은 단순히 몸집을 불리는 차원을 넘어 결제부터 송금, 자산 증식에 이르는 모든 금융 활동을 하나의 ‘슈퍼앱’ 안에서 해결하는 통합 금융 플랫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보수적인 은행 중심의 금융시장에 거대한 메기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미 3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검색, 쇼핑, 콘텐츠로 이어지는 네이버 생태계를 기반으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단순 거래소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과 NFT(대체불가토큰),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웹3 금융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네이버의 기술력과 두나무의 노하우를 결합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현실화될 수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웹3 금융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기에 한국도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빨리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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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운임 최대 50% 할인. 진 에어, 다 카 마 쓰 특별 혜택 기획 전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출발편 대상 진에어가 항공 운임, 부가서비스 혜택으로 구성된 다카마쓰 가을 여행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진에어가 항공 운임, 부가서비스 혜택으로 구성된 다카마쓰 가을 여행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에어 다카마쓰 노선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기획전은 예술, 미식, 골프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카마쓰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진에어는 항공운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 탑승 대상 기간은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출발 월에 따라 할인 폭은 상이하며 왕복 항공권 구매 기준 ▲10월 13~31일 출발 30% ▲11월 출발 20% ▲12월 1일~23일 출발 15%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1월 5일부터 12월 11일 기간 내 매주 수요일 출발(11/5,12,19,26&12/3,10)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가서비스 할인으로는 골프 여행객을 위한 골프팩 베이직 3만2000원 할인 쿠폰과 추가 수하물 이용 고객을 위한 수하물팩 2만4000원 할인 쿠폰이 있다. 해당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구매가가 각각 6만4000원, 4만7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합리적인 혜택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다카마쓰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프로모션 페이지에 안내된 여행팁과 추천 코스를 참고해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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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본 코 리 아, 연 돈 튀김 덮밥 리 브 랜 딩 기념. '뚜 열 치' 반값

본사 100% 지원 공항·고속도로·도심 전광판 등 옥외광고도 지원 더본코리아(475560)는 '연돈튀김덮밥' 리브랜딩을 기념해 대표 메뉴인 '뚜껑열린치킨도시락'(뚜열치)을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 비용 100%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할인 행사는 10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10월 14~15일, 21~22일, 28~29일) 총 6일간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연돈튀김덮밥(기존 연돈볼카츠) 매장을 방문해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을 주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메뉴명 그대로 뚜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돈튀김덮밥의 대표 메뉴다. 바싹하게 튀겨진 치킨에 특제 양념이 더해져 든든한 도시락 메뉴로 일품이다. 할인 혜택 적용은 매장에서 주문 시에만 가능하며, 기타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또한 1인 5개 한정 구매로 운영되며, 매장 사정에 따라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연돈튀김덮밥은 기존 연돈볼카츠에 대한 간판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전환에 필요한 약 30억 원 규모의 비용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리브랜딩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10월 2일부터 김포·제주 국제공항과 주요 고속도로 등에서 대표 메뉴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을 알리는 옥외광고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강남·이태원·명동·동대문 등 주요 상권 전광판과 지하철 미디어가든 등으로 확대 중이다. 옥외광고 비용 역시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연돈튀김덮밥 브랜드와 대표 메뉴인 뚜껑열린치킨도시락 메뉴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해 연돈튀김덮밥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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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세계 3위 '우뚝'

정의선 회장 인본주의 리더십 특징 현대차그룹 글로벌 3위 달성 원동력 수평적 문화로 창의성과 자율성 강화 사람 중심 경영 생산성·만족도 향상 팬데믹·반도체난 돌파한 위기 대응 빠른 실행 현장 중심 원칙으로 성과 전동화·고부가가치 전략으로 체질 혁신 제네시스·SUV 중심 브랜드 가치 제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그 이상의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완성차 3위로 끌어올린 리더십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끈다. 코로나 팬데믹과 반도체 공급난,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정 회장의 과감한 결단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는 평이다. 2020년 10월 정의선 회장 취임 당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완성차 5위권이었다. 이후 구조적 체질 개선과 전동화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23만대를 판매하며 일본 도요타와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글로벌 3위를 굳혔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은 2019년 163조8924억원에서 2024년 282조6800억원으로 7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조6152억원에서 26조9067억원으로 380% 급증했다. 2022년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수익구조를 구축했다. 정의선 회장은 팬데믹으로 생산망이 마비되고 반도체 품귀로 공장이 멈추는 상황에서도 위기 대응력을 발휘했다. 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구매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하고 공급선을 다변화해 경쟁사보다 앞서 생산 정상화를 이뤘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빠른 실행'과 '현장 중심' 원칙을 지킨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이 같은 위기 대응력은 조직 문화 혁신에서 비롯됐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정장에서 청바지로'로 상징되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시켰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으며 자율성과 창의성은 더 높아졌다.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 점수는 2019년 63.2점에서 2024년 78.6점으로 상승했고, 자발적 이직률은 현대차 0.39%, 기아 0.35%로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 리더십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1년 이후 오토카, 모터트렌드, 뉴스위크 등 글로벌 유력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세계 산업의 방향성을 통찰하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를 이끄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오토카 역시 "이제 다른 자동차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을 추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인본주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중심 구조로 체질을 전환하고,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판매량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달성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오토모티브뉴스 100주년 기념상 수상 소감에서 "혁신은 인류를 지향해야 하며, 진정한 진보는 사람의 삶을 향상시킬 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를 위한 혁신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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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빈집 13만 채 넘은 한국. 정부·지자체 해법은

빈집 철거 후 5년간 재산세 50% 감면…3년 내 신축 시 취득세도 감면 지자체, 빈집은행으로 실질적 거래 지원 해남군 '빈집 재생 벤치마킹'. 한국도 일본 못지않게 빈집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약 13만4000채에 달하며, 농촌은 물론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방치된 빈집이 늘어나 지역 슬럼화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빈집 정비와 활용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정부, 빈집 철거 유도…세제 감면 확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 말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며 빈집 정비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새로 마련했다. 핵심은 빈집 철거에 따른 재산세 부담 완화다. 그동안 노후 빈집을 철거하면 세금이 주택 기준이 아닌 토지 기준으로 부과돼, 오히려 세금이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기로 했다. 여기에 철거 후 3년 내 새 건물을 지으면 취득세도 50% 감면된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철거와 재건축을 유도해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력 제고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정부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세분화했다. 수도권·비수도권 구분만 하던 기존 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구감소지역’을 신설해 가장 높은 감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컨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취득세 감면율은 수도권 35%, 비수도권 50%인데,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75%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지역 기업이 주민을 우선 채용할 경우, 상시근로자 1인당 45만원(중소기업은 최대 70만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공제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빈집 거래 성과를 냈다. 거창군은 네이버부동산·당근마켓·디스코 등 민간 플랫폼과 군 홈페이지,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에 빈집 정보를 등록해 실수요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역 공인중개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치된 빈집을 실질적인 매물로 연결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의 한 단독주택으로,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지만 빈집은행 시스템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정부의 세제 개편과 지자체의 빈집은행 같은 현장형 정책은, 빈집을 단순히 철거해야 할 애물단지가 아니라 지역 활성화의 자산으로 바꾸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한다. 소유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많고, 노후 주택의 개보수 비용이 상당해 수요자에게 부담이 크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과 지자체의 창의적인 활용 모델이 맞물린다면, 일본처럼 빈집을 관광·문화·주거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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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1

지방 소멸 막는다. 농촌 공간 계획수립·돌봄서비스 인력 증원

농어촌공사 정원 6179명으로 10명 증원 직제규정 일부개정 이사회서 의결 완료 농촌공간 계획·돌봄 활성화 지원 인력↑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농촌공간계획 수립 및 돌봄서비스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력 증원이 추진된다.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수시증원 결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원은 6169명에서 6179명으로 조정됐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13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직제규정 일부개정을 의결했다. 이번 정원 조정은 농촌공간 계획 수립 체계 및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을 위한 인력 증원이다. 최근 정부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유입, 생활 인프라 확충, 농업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시행해 전국 139개 시군은 10년 단위 기본 계획과 5년 단위 시행 계획을 주민과 함께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농촌공간계획의 핵심은 '생활권 단위의 재편'이다. 읍·면 소재지를 중심지로 삼아 의료·교육·교통·문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인근 마을을 배후지로 연계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농촌 주민이 어디에 거주하든 최소한의 생활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귀농·귀촌 주택 공급,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노후 주택 개량 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작은 학교 살리기, 원격 교육, 농촌 맞춤형 대중교통 도입 등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농촌 돌봄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 돌봄·안전 확인,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농촌형 어린이집 지원 등이 추진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돌봄을 도입해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촌 특화 모델이 도입되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의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정주 여건을 조성하며 농촌의 활력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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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머 노 이 드 만 3만대 투입. 로봇이 車 경쟁력

현대차그룹, 美 투자 늘리고 로보틱스 집중 보스턴 다이내믹스 주도로 로봇 개발·생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제조 패러다임 전환 단순 반복 넘어 완전한 자동화 전환 예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연구진이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에 AI(인공지능)를 학습시키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보틱스를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연간 3만 대의 로봇을 생산할 공장이 완공되면, 로봇이 자동차를 만드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기존 210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약 36조원)로 늘리고, 이 중 일부는 로봇 생산 시설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절히 배정할 예정이다. 이 투자의 핵심은 2029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현지에 신설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로봇 생산을 맡고,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액추에이터(구동장치)와 경량화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로봇 공장이 완공되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Stretch)'와 '무인운반차(AGV)', 위험 탐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등 다양한 로봇을 직접 개발·생산하게 된다. 동시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E-아틀라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상용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틀라스는 단순히 인간 보조 단계를 넘어,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동작과 작업 적응 능력을 빠르게 고도화하는 단계다. 이 같은 변화는 완성차 제조의 패러다임 자체를 뒤바꿀 수 있다. 현재 로봇은 위험 감지, 물류 운반, 설비 점검 등 반복적이면서 안전이 중요한 공정에 투입돼 직원 보조 역할을 한다. 특히 완성차 조립라인에서는 단순 반복 작업을 빠르게 대체하며 공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복잡하고 정교한 업무까지 로봇 업무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AI와 센서 기술을 접목해 생산 과정의 특이한 변수에 실시간 대응하거나, 품질 검수·정밀 조립 같은 숙련도가 필요한 작업에도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120만대 규모의 글로벌 생산 체제 확장 과정에서 로봇은 두 가지 핵심 축을 맡는다. 하나는 유해 공정을 대신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건비 절감과 공정 효율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로봇이 생산 공정을 맡는 구조가 정착되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격차는 로보틱스 기술력에서 갈릴 것"이라며 "현대차가 일찌감치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은 장기적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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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함 안 낙 화 놀이 외국인에도 인기, 16일 일본인 대상 스페셜 데 이

1천명 참여 예약·대만 관광객 300명도 다녀가…"글로벌 관광지 기대" 함안낙화놀이…불꽃 팡팡 불꽃이 아래로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하는 함안 낙화놀이가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 함안군은 16일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대에서 열리는 '2025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 행사에 일본인 관광객 약 1천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군과 한국관광공사 등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려고 기획됐다. 이번에 함안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여행사를 통해 행사 참여를 예약했으며 당일 오전 버스를 타고 함안 명소를 둘러 보고, 오후 낙화놀이를 관람한다. 한복 입기와 전통주 시음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도 한다. 최근 이 행사는 대만 관광객 300명을 상대로도 열렸으며 관광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함안이 글로벌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콘텐츠 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낙화놀이는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낙화봉 수천 개를 줄에 매달아 놓고 일몰 무렵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함안에서는 조선 선조 재위 당시 함안군수로 부임한 정구 선생이 액운을 없애고 군민 안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매년 부처님오신날 무진정 일원에서 공개행사가 열리며 이번 행사와 같이 비정기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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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나라 사신도 먹자마자 눈 번쩍, '폭군의 셰프' 속 조선 식 마 카 롱 무슨 맛이길래

뚜레쥬르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해 흑임자와 쌀을 활용한 '마크론'을 실제 상품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시청률 17%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는 가마솥 뚜껑으로 꼬끄(겉껍질)를 굽고 전통 곡물을 활용해 만든 조선식 마카롱이 등장했다. 주인공이 과거로 타임슬립해 '서학의 간식'이라고 소개한 조선식 마카롱을 한 입 맛본 명나라 사신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감탄했다. 최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해 흑임자와 쌀을 활용한 '마크론'을 실제 상품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흑임자로 만든 '흑 마크론'을 △서울 제일제당센터점 △강남직영점 △압구정직영점 △카페교대점 △구로디지털직영점 △부산서면점 등 6개 직영점에서 먼저 출시했고, 지난 3일부터는 '쌀 마크론'과 함께 전국 가맹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된 흑 마크론은 흑임자 크림을 채워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쌀 마크론은 쌀로 만든 꼬끄에 흑임자 필링을 넣어 한국적인 맛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마카롱의 강한 단맛을 줄이고 부담스럽지 않은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을 살려 저당 트렌드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에 적합하다. 명절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CJ푸드빌 관계자는 "K팝과 드라마 등 한국의 미와 문화가 주목받는 가운데, 화제성을 기록한 '폭군의 셰프' 마카롱을 상품화해 시청자가 드라마 속 감동과 재미를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조선식 마카롱을 실제로 맛볼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식품업계는 최근 K-콘텐츠와의 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스비식품은 '폭군의 셰프' 속 고추장 버터 비빔밥을 출시했고, CJ제일제당과 오뚜기는 '오징어게임 2'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 떡볶이와 라면 등을 선보였다. GS25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해 김밥, 주먹밥, 분식 세트를 출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K-콘텐츠를 모티프로 한 아이템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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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치킨 할인 BBQ, 블랙 프라이 데 이 프로모션 진행

한달간 금요일마다 BBQ앱·웹사이트서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 할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다.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발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주말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금요일에 맞춰 기획됐다. BBQ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고 징검다리 휴일까지 즐기는 10월엔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BBQ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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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플러스, 신선 ·가공 식품 등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15일까지 '홈플 MEGA 골든위크' 행사 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홈플 MEGA 골든위크' 2주차 행사를 열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선 '호주청정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10브릭스 제주 하우스 밀감'과 '냉수마찰 기절꽃게'도 50% 할인하고, '12브릭스 맛난이 사과'는 3000원 할인한다. 1+1 행사도 진행한다. 풀무원·CJ두부 10여 종과 유부초밥 9종, 냉장커피 10여 종, 유아식 200여 종 등이 대상이다. 또 '테팔 매직핸즈 세트 3종' 등 인기 주방용품도 40% 할인한다.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이날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해남 절임배추'를 2만 원 할인하고, '괴산 청천농협 절임배추'는 1만 원 할인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긴 명절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고객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인기 먹거리를 파격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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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몰 오후 6시부터 우선 재개, 21일부터 최대 50% 할인

우본 모바일앱은 행안부 시스템 복구시 정상화 안드로이드폰, 우체국쇼핑 모바일웹 자동 전환 오는 21일부터 최대 50% 할인 행사 개최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시스템 장애로 일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을 9일 오후 6시부터 우선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데이터 집중 복구 작업을 이어간 결과다. 다만 안드로이드폰 소지 고객은 우체국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이 아닌 모바일웹으로 자동 전환돼 우체국쇼핑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을 활용한 우체국쇼핑 이용은 행정안전부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이 복구되면 즉시 정상화될 예정이다. 향후 우체국쇼핑몰 이용 중 불편 사항은 우체국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우본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입점업체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우체국쇼핑 재도약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최대 50% 할인, 구매 고객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판매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가액의 평균 6%인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우체국쇼핑 시스템 장애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과 이용고객 편의 제고 방안을 병행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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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이르면 이달 스 테 이블 코인 정부안 발표, 원화 코인 속도 낼까

제도화 전부터 기업 합종연횡·사업 준비 정부안 발표 후 사업 준비 본격화 할 듯 정부안 초안, 기발의 법안보다 보수적일 듯 조율 과정서 진입 규제 등 낮출 것으로 예상 여야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를 담은 정부 법안이 모습을 드러낸다. 제도화 이전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둘러싸고 기업들의 합종연횡과 상표권 출원 등 사업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이번 정부안 발표로 사업에 속도가 더욱 붙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야는 올 상반기부터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며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병덕·안도걸·이강일 의원이,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김은혜·김재섭 의원이 법안을 내놨다. 스테이블코인 정의와 발행·유통 체계를 규율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야에서 다수 법안이 발의됐지만 정부안이 마련돼야 조율을 거쳐 단일 법안으로 본격적인 처리가 가능해지는 만큼 시장에서는 정부안 발표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라왔다. 이재명 대통령도 올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약한 바 있는 만큼 업계 기대는 더욱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금융 당국 조직개편이 추진되면서 업계는 정부안 마련이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이기도 했다. 금융위는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서 의원입법 형식으로 발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입법은 정부 입법 대비 상대적으로 신속한 발의와 처리가 가능하다. 입법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스테이블코인 관련 태스크포스(TF)도 발족하며 제도화에 힘을 싣고 있다. 민주당의 디지털자산 TF는 이정문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법률 제정을 위해 정부와 소통하는 동시에 다양한 업계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민의힘은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4선 중진인 김상훈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외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유로 등 법정화폐에 1대1로 연동돼 가치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3031억 52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8일 1732억 5800만 달러 대비 1년 새 75%나 불어났다.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스테이블코인의 연간 송금 규모는 27조 6000억달러(약 3경 7654조원)로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각각 연간 결제액을 넘어섰다. 글로벌 금융사와 가상화폐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차세대 지급결제 수단으로 주목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자칫 골든 타임을 놓칠 경우, 시장 선점 실패는 물론 통화 주권까지 위협받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과 업계 우려다. 무분별한 자본유출과 외환시장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이미 수치로도 감지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USDT·USDC·USDS) 보유량은 3억 6541만달러(약 4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1억 6392만달러 대비 2.2배(121%)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거래소 보유량만 포함한 것으로, 개인 지갑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은 제외돼 실제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심은 정부안의 규제 정도에 쏠린다. 업계에서는 정부안이 기존 발의된 법안들보다 더 엄격한 규제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범위와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외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식, 시장 진입 요건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관련해서는 규제 내용에 따라 자본금 수준이나 참여가 제한되면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현재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요 시장 참여자로는 은행을 비롯한 전통 금융사들과 대형 핀테크 기업, 원화 가상화폐 거래소 등이 거론되지만 중소 핀테크 기업이나 가상화폐 사업자들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신중론을 펼치고 있는 한국은행 등에서는 은행권부터 우선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지나치게 진입 문턱을 높일 필요는 없다는 데 공감대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안 초안은 다소 보수적이더라도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가상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국 입장에서는 검증되고 안정적인 은행권을 중심으로 원화 코인 도입을 시도하려 할 수 있지만 은행만으로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이 이뤄질 수 없다"며 “반쪽짜리 사업보다는 다양한 기업들을 참여토록 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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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도 어 부 터 퍼 제품까지. 현대百, 가을·겨울 의류 할인

현대백화점은 판교점과 목동점, 중동점 등에서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 판교점에서는 10∼23일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어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10∼19일에는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 중동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타미힐피거 남성'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12일까지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BCBG 패밀리 대전'을 열고 같은 기간 미아점에서는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통해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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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편의점 건 기 식 매출 한 달 만에 5배 '껑충', "주 소비 층은 30대"

30대 매출 비중 38.5%로 가장 높아…다음 40, 50대 순 판매 1위는 다이어트 상품…스트레스 회복, 눈 건강도 인기

 

저속 노화, 헬 시 플 레저 등 건강 트렌드 에 맞춰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M Z세대가 늘면서 편의점 건강 기능 식품(건 기 식)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B G F리 테일(282330) 운영 CU에 따르면 올해 9월 건 기 식 매출은 도입 초기인 8월 대비 단 한 달 만에 무려 5배 가량 증가했다.

CU는 올 초 상품 컨 벤 션을 통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건 기 식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최초 계획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건 기 식 특 화 점 모집에 나섰다. 그 결과 CU 전체 점포 중 32%에 해당하는 약 6000점이 건 기 식 인 허가를 취득해 운영 중이다.

건 기 식 매출이 크게 성장한 배경엔 30대가 있다. CU가 지난 두 달 간(7월 28일~9월 22일) 연령 대 별 건 기 식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38.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40대 32.1%, 50대 이상 15.0%, 20대 13.5%, 10대 0.8% 순으로 나타났다.

셀프 건강 관리에 익숙한 M Z세대가 실속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 기 식 판매 순위 1위는 종 근 당(185750) '다이어트' 상품이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소비 트렌드 에 따라 고객들이 근처 편의점에 들러 다이어트 건 기 식을 구매한 것이다. 2위는 동화 약품(000020) 마 그 랩 포 스트레스, 3위는 종 근 당 눈 건강, 4위는 마 그 랩 포 에너지, 5위는 종 근 당 혈 행 건강 상품이 뒤를 이었다.

CU 관계자는 "상위권을 차지한 품목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회복, 눈 건강, 에너지 충전 등 30대의 주요 관심사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CU는 전국적으로 건 기 식 판매 점포를 확보하는 동시에 여러 제약 사와 함께 편의점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개발을 추진했다.

현재 판매 중인 건 기 식 제품은 제약 사 종 근 당, 동화 약품 협업 제품 등 총 13종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건강 관련 상품은 70여 종에 이른다.

CU의 건 기 식은 해당 제약 사 들 과 오랜 기획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모든 제품을 5000원 이하 가격대로 맞췄다. 구매 접근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높여 이른 시일 내 편의점 건 기 식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복 안이다.

CU와 더불어 GS 25도 건 기 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8월부터 주요 제약 사 및 건강식품 전문 기업과 협업 해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 3, 간 건강 등 30여 종 의 건강 기능 식품을 1주~1개월 단위 소 용량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세 븐 일 레븐 과 이 마트 24도 올해 하반기 건 기 식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형 규 B G F리 테일 가공 식품 팀 MD는 "건 기 식을 본격적으로 전개 된 지 한 달 만에 소비자와 가맹 점 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 
 
편의점의 신 성장 카테고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 사와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건 기 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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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노후 아파트의 역습,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안전 진단 기준 강화, 공사비 급등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으로 가치 재 창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국내 공동 주택의 절반 가까이가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인 상황에서, 이들 단지의 소유자들은 '재건축'이라는 꿈과 '규제 '라 는 현실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다.

안전 진단 기준 강화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공사비 급등은 재건축 사업의 사업 성을 크게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이에 따라, 노후 아파트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주거 수명을 연장하는 리모델링이 현실적인 대안이자 새로운 트렌드 로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골조는 유지하면서 성능을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면적을 늘리거나 층 수를 높이는 방식이다.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단하고 사업 기간이 짧으며, 가장 큰 장점은 안전 진단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규제 문턱을 넘기 쉽다는 점이다.

리모델링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사업 성을 확보한다. '수평 증축'은 기존 주택 면적을 늘려 공간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수직 증축'은 기존 건물 위에 1~3개 층을 추가로 올려 일반 분양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조합원의 분담금을 줄이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수직 증축은 안전성의 문제로 까다로운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해야 하지만, 일반 분양을 통한 사업 성 확보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많은 단지들이 추진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권이나 분 당, 평 촌 등 1기 신도시에서 이러한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늘고 있으며, 리모델링 아파트의 가격 방어력도 높아지고 있다. 

 

래 미안 넥스트 리모델링 특징.리모델링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주택의 친환경 성과 주거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 노후 아파트는 단열 성능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리모델링 시 고성능 단열재와 시스템 창 호를 전면 교체하여 에너지 성능을 신축 급으로 높일 수 있다. 이는 거주자에게 직접적인 난방 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주택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된다.

주차 난 해소와 커뮤니티 강화: 낡은 아파트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지상 주차장과 심각한 주차 난을 해소할 수 있다. 리모델링 시 지하 층을 깊게 파서 지하 주차장을 확충하고, 지상 공간을 녹 지나 입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전환하여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

리모델링은 이제 재건축이 좌절된 단지의 '차선책'이 아니라, 공사비 절감, 사업 기간 단축, 주거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명한 최선 책 '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 사 들 역시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이 분야의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 도시 건설의 주요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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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청은 이미 장악, 생활 가전으로 영역 확대

中 로 청, 국내 점유율 70% 육박 업계 '아픈 손가락' 때 늦은 후회 가전 출시도 韓 테스트 베 드 전락할라 


글로벌 스 마트 홈 기업 로 보 락(R o b o rock)이 17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 점 센트 럴 시 티 1층에 세계 최초로 5축 접이 식 로봇 팔을 탑재한 로봇 청소기 'S a r o s Z 70'(사로 스 Z 70) 팝업 스 토 어 를 오픈하고 있다.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 토 어 에서는 신제품 S a r o s Z 70를 직접 체험하고 로 보 락 의 기술을 느껴볼 수 있다.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이미 70% 이상을 장악했다.

가성 비는 물론, 프리미엄 시장도 중국 브랜드에 넘어가고 있다. 중국 로봇 청소기 '굴기'는 국내 가전 업계에는 위협적인 경쟁자로 꼽힌다. 이제 중국 브랜드는 로봇 청소기를 뛰어 넘어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 전반 으 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로 보 락 은 올 상반기 한국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어 드 리 미 (12.8%), 에 코 백 스(10% 미만) 같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까지 합치면 70%에 육박한다.

업계에선 중국산의 약진을 한탄하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양 대 산맥인 삼성 전자와 LG전자가 유독 로봇 청소기 시장에선 힘을 쓰지 못해 의외라는 평이다.

로 보 락 은 2022년 한국 진출 2년 만에 국내 1위 로봇 청소기 업체로 등극했고, 줄곧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한국 업체들은 뒤늦게 중국 브랜드를 따라가는 형국이다.

로 보 락 이 2023년 출시한 'Q 레 보'는 업계 최초로 회전 식 듀 얼 물 걸레와 자동 리 프 팅 기능, 자동 세척·건조·먼지 비움까지 '올 인원 솔 루 션'을 하나로 집약해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최대 6㎝ 높이의 장애물을 넘는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하고, 5축 접이 식 로봇 팔 '옴 니 그 립 '을 적용한 제품도 공개했다.
특히 한국 시장을 '테스트 베 드 '로 활용해 제품 완성도를 더 높였다는 평가도 들린다.
 
과거 한국 브랜드가 한국 소비자들의 기술·디자인·품질 등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딛고 성장한 것을, 이제는 중국 업체들이 벤치 마 킹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모 바는 179만 원 대 프리미엄 제품의 첫 시험 장으로 한국을 택했다. 에 코 백 스 와 드 리 미 역시 신제품을 처음으로 속속 한국 시장에서 공개하고 나섰다.

중국 업체들은 로봇 청소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생활 가전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 코 백 스는 10월 로봇 청소기 신제품들과 함께 세탁 건조기까지 출시 예정이며, 로 보 락 도 올 인원 세탁 건조기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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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사려면 배 타고 30분", '식품 사막' 섬 마을의 변신

배 타고 장 보던 불편 끝…섬에서 신선 식품 바로 구매 냉동 탑 차에 실린 고기·채소·과일…섬 주민 얼굴 웃음 꽃 식 약 처 ·해 수 부, '어 복 장터 '로 식품 사막화 해소 본격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양 수산 부와 협 업 해 섬·어촌 지역 식품 이동 판매 시범 사업 '어 복 장 터 '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의 편의점 밀도는 인구 1000명당 1개로 대만(1500명당 1개), 일본(2000명당 1개) 등 다른 편의점 강국을 앞지르는 포화 상태다. 하지만 농어촌 작은 마을은 사정이 다르다. 
 
전남 신안군의 작은 섬 '당사도'에는 소매점이 없어 섬 주민 80여명은 배를 타고 나가 장을 봐야 한다. 소매점을 가기 위한 송 공항까지 배로만 30분이 걸린다. 이 당사 도에 최근 고기, 채소, 과일 등을 가득 실은 냉동 탑 차가 찾아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양 수산 부와 협업 해 시행 중인 섬·어촌 지역 식품 이동 판매 시범 사업 '어 복 장터'가 섬을 찾은 것이다. 어 복 장터는 어촌 복지 장터라는 의미이다. 시범 사업은 당 사 도를 비롯해 대기 점도, 소기 점도, 소 약 도 등 인근 3개 섬을 포함해, 마을 주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7일 식 약 처와 해수 부에 따르면 두 기관은 당사 도와 인근 섬들이 겪는 식품 사막화 해소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 씩 섬을 찾아 어 복 장터를 열기로 했다. 식품 사막화는 인구 소멸로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사라져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말한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 위험 지역은 2023년 118개에서 지난해 130개로 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식 약 처는 지난해부터 농어촌 등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포장 육, 달걀 등 축산물을 다른 식품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그간 차량에서는 축산물 판매가 금지됐었다.

식 약 처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며 농협과 유사한 형태인 수 협 과 산림 조합에 축산물 이동 판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은 유통 사업이 활성화돼 있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수세로 당장 이동 판매 의사가 없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신 안 농협 하나로 마트 로 컬 푸 드 직 매장이 판매를 맡았다.

이에 식 약 처는 "보관 온 주 준수 및 교차 오 렴 관리가 중요한 축산물 특성, 현재 식품 이동 판매 차량의 운영 현황 등을 고려해 판매자와 판매 지역을 한정해 제도를 시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사도 어촌 계장은 "섬 지역에서는 식료품 특히 신선 식품 섭취가 어려운데 앞으로도 섬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이나 대책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식 약 처는 "향후 축산물 이동 판매 제도가 활성화돼 꼭 필요한 지역에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도 운영 과정에서 안전 문제 발생 여부, 사업 의사가 있는 추가 판매자 발생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자 확대 등 제도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 수산 부는 어촌 및 섬 마을 지역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어 복 장 처(어촌 복지 장터)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본 사업 추진 계획을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어 복 장터 시범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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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인재가 곧 경쟁력". 기업들, 다각도로 인재 확보

임원 특강 ·멘 토 링 등 인재 접점 다 각 화 '인재 모으기' 해외로도 넓혀져 계약 학과, 인재 확보 창구로 재 주목

 

지난해 서울대에서 열린 'SK하 이 닉 스 테 크 데 이 '에서 참가자들이 HR 세 션을 경청하고 있다. 첨단 산업의 기업들이 인재 확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일반 공채, 수 시 채용 뿐 아니라 여러 루트를 통해 인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원 대학 특강, 계약 학과 등 다각적인 전략을 적극 구사하는 추세다. 과거처럼 공채, 수 시 채용만 활용하는 것이 아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대외적 활동에 부쩍 힘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경쟁사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다.

먼저 기업의 임원들이 직접 대학 캠퍼스를 돌며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분위기가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임원들은 주요 대학에서 기술 관련 특강을 진행하면서도, 자사의 강점들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 하 이 닉스 는 지난달 미래 반도체 핵심 확보를 위한 '2025 테 크 데 이 '를 서울대, 연세 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열었다.
 
각 학교 별로 핵심 임원들이 참여해 디자인, 시스템, 디 바 이 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회사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과 1대 1 멘 토 링을 진행해 회사의 기업 문화와 장학생 제도를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덕 현 삼성 전기 사장은 지난 5월 서울대를 찾아 공대 대학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래의 핵심 기술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핵심 기술과 인재가 삼성 전기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기업들의 인재 모으기 전략은 해외로도 적극 확장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미국 뉴 저지 주의 LG전자 북미 법인 사옥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 크 콘퍼런스 '를 열었다.
 
김 병 훈 최고 기술 책임자(CT O), 김 원 범 최고 인사 책임자(CH O) 등 핵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메타, 아마존 등 빅 테 크 에서 AI 전문가로 근무 중인 60명 이상의 인재와 북미 유수 대학의 박사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자신의 SN S에 "북미 테 크 콘퍼런스는 인재,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였다"고 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LG이 노 텍 은 8월 미국 시카고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 '이 노 커 넥트 '를 열고 회사의 비전과 기술을 소개했다.

기업들이 대학과 직접적으로 협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삼성 전기는 지난 23일 서울대와 함께 '첨단 소재 산 학 협력 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적 층 세 라 믹 콘덴서(MLCC)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의대 쏠림 현상 심화에도 채용이 보장되는 기업들의 대학 계약 학과가 인재 확보를 위한 창구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첨단 분야 계약 학과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최근에는 '성과급 1억 원' 지급으로 주목 받은 SK하 이 닉스 의 계약 학과가 올해 수 시 모집 경쟁률에서 의대를 제쳤다.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의 SK하 이 닉스 계약 학과는 모두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늘었다. 

기업 별로 선발 인원을 보면 삼성 전자 520명, SK하 이 닉스 100명, 현대 차 50명 LG디스플레이 30명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기업이 직접 인재들과의 접촉면 넓혀야 더 빠르게 더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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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향 집 리모델링 어떻게. 건축 신고부터 허가까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은 낡은 부모님 집을 보며 리모델링이나 증축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을 위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법적인 절차를 간과할 경우 막대한 비용과 함께 심각한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건축 법규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파악하기 어려워 무턱대고 공사를 진행하기보다 정해진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축 공사의 첫걸음은 규모에 따른 절차를 파악하는 것이다.
 
먼저,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증축, 개축, 대 수선 공사 등에는 '건축 신고' 절차가 적용된다. 이는 주로 바닥 면적 85㎡(약 25평) 이내의 공사에 해당하며, 허가에 비해 제출 서류가 간소하고 처리 기간이 짧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반면, 연면적 100㎡(약 30평) 이상을 증축하거나 신축에 준하는 큰 공사는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절차는 설계도면 검토부터 건축 심의까지 더 엄격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소요된다.

이러한 건축 절차는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설계 의뢰다. 공사를 계획했다면 건축 사 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반드시 건축 사에게 설계를 맡겨야 한다.
 
건축 사는 건물의 구조적 안전 성 뿐만 아니라 용도 지역에 따른 건 폐 율, 용적률, 주차장 규정 등 복잡한 건축 법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도면을 작성한다. 두 번째 단계는 신청 서류 준비다.
 
건축 사가 작성한 설계도면 외에도 건축 ·대 수선 신고서(혹은 허가 신청서), 대지 현황도, 평면도, 입 면 도 등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건축 사는 소유권 증명 서류, 토지 이용 계획 확인 원 등 일부 서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행정 서류를 준비해 준다.

세 번째 단계인 접수 및 심사는 준비된 서류를 해당 시·군·구청 건축 과에 제출하면서 시작된다. 공무원들은 제출된 서류가 건축 법과 조례에 맞는지 철저하게 심사하며, 문제가 없을 경우 신고 증 또는 허가 증을 내준다. 
 
신고는 보통 3~7일 내에 처리되지만, 허가는 14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최종 허가가 나오면 착공 신고를 하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성공적이고 안전한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체크포인트를 숙지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 폐 율(대지 면적 대비 건물 면적 비율)과 용적률(대지 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이다. 이 기준을 초과하면 증축이 불가능하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 증축 시 주차장 확보 의무가 발생하며,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의 이 격 거리나 일조 권 확보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인 터 월 드 엔지니어 링 건축 사 사무소 관계자는 "증 ·개축 등의 리모델링은 법적 지식 없이 진행할 경우, 불법 건축물이 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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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길게, 더 튼튼하게'. 100년 가는 아파트의 비밀

재건축 시대 끝 '장수 명 주택' 기술이 바꾸는 주택 수명 혁명

 

세종시 다 정 동 가온 마을 9단지 블 루 시 티 아파트 장수 명 주택 적용 기술. 우리나라 아파트의 평균 수명은 약 30년 안팎이다. 지어진 지 30년만 되면 재건축 논의가 시작되는 순환 구조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환경 부담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낡은 공식이 깨지고 있다.
 
최근 건설 업계는 건물을 짓는 순간부터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주택, 즉 '장수 명 주택' 건설에 집중하며 주택 수명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잦은 재건축 대신 지속 가능한 주거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100년 아파트'의 기술을 살펴본다.

장수 명 주택의 핵심은 '가변 성'과 '수리 용이 성'이다. 건물의 뼈대인 구조 체는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쉽게 낡고 교체가 필요한 비 구조 체(설비, 내 벽, 마감 재)는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술의 요체다.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라 멘(Ra h men) 구조의 도입이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와 달리, 라 멘 구조는 기둥과 보가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고 벽은 단순한 칸막이 역할만 하도록 설계된다.
 
이 덕분에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내부 벽을 허물거나 새로 세우는 것이 자유로워져, 주택의 수명과 무관하게 평면을 내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 이는 곧 건물의 활용도를 높여 수명을 연장하는 핵심 원동력이 된다.

서울시 아파트 수명을 단축 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노후 화 된 배관 설비다.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 물을 끊고 벽이나 바닥을 뜯어내야 하므로, 공사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크다.

장수 명 주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관을 건물 외부에 노출하거나, 공용 구간인 피 트(PIT) 공간에 통합 배치한다. 세대 내부의 벽을 뜯을 필요 없이 공용 공간에서 배관 점검과 수리가 가능해지므로, 설비 교체 주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건물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욕실을 모듈 형으로 설계해 문제가 생겼을 때 욕실 전체를 통째로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되어 수리 및 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정부 역시 주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 교통 부는 '장수 명 주택 인증 제 '를 도입해 아파트가 얼마나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를 평가하고 있다. 이 인증은 최우수, 우수, 일반 등급으로 나뉘며, 높은 등급을 받을수록 용적률 인센 티 브 등 혜택을 제공 받는다.
 
이는 건설 사 들 이 초기 건설 비용이 더 들더라도 장수 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장수 명 주택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비용 절감이라는 큰 가치를 담고 있다. 
 

잦은 재건축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주거 공간의 지속 가능성이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가치로 떠오르면서, '100년 아파트'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주거 혁명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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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전 K D D X. 10월엔 진짜 결론 날까?

한국 형 차기 구축함(K D D X) 개발 사업이 사업자 선정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 DD X) 조감도. H D현대와 한화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상생 안 마련을 요구하며 선정 절차가 더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지난달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 K DD X 사업자 선정 안건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국정 감사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가 재개될 조짐이다.

K DD X 사업은 7조 8000억 원 투자해 6척의 최신형 구축함을 건조 하는 사업이다. 기존 한국 형 구축 함(K D X)의 후속 시리즈 함정으로, 최첨단 전투 함을 만들어 해군 력 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초기에는 원래 2023년 7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념 설계와 기본 설계를 각각 담당한 기업들의 수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사업자 선정이 지연됐다. 개념 설계는 H D현대 중공업, 기본 설계는 한화 오 션 이 각각 수행했다.

이들의 경쟁은 고소·고발로 번졌다. 한화 오 션 은 지난해 3월 H D현대 중공업의 군사 기밀 유출 의혹을 수사 해 달라고 경찰에 고발했고, H D현대 중공업 특수 선 사업 부 임직원은 한화 오 션 의 기자 간담회 내용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11월 양 사가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해 원 팀을 구성하고, 국내 사업에서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기 위해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면서 화해 모드가 조성됐다.

하지만, K DD X 사업이 국내 해양 방산 사업의 주도권을 쥘 기회라는 인식에 따라 두 회사가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선 방사 청 중재 아래 H D현대 중공업이 상 세 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고, 후속 함 일부를 한화 오 션 과 함께 짓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기된다.

정치권은 큰 틀에서 비슷한 상생 협력 방안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방사 청은 최근까지 H D현대 중공업과 수의 계약을 맺는 방안에 방점을 찍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H D 현대 중공업에 대한 1.8점의 보안 감점이 연장되면서 사업자 선정 과정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말도 들린다. H D현대 중공업의 보안 사고로 인한 감점은 오는 11월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방사 청은 최근 내년 12월까지 1.2점 감점 하겠다고 밝혔다.

소수점 단위 차이로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바뀔 수 있는 만큼, 방산 기업들은 감점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H D현대 중공업은 법적 조치 가능성을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 DD X 사업 경쟁이 다시 과열되면 해외 해양 방산 원 팀 수주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며 "정부가 균형을 잡아줘야 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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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전자 전기 수주 전. '대한 항공-LI G' 승기

대한 항공-LI G넥 스 원, '4.5점' 높은 평가 개발 시 MR O 우선권·수출 경쟁력 확보 "이의 신청 시 결과 뒤집힌 사례 드물어"

 

대한 항공은 21일 LI G 넥스 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 전기(Block-I) 체계 개발 사업' 수주 전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대한 항공과 LI G넥스 원의 전자 전기 예상도 전자 장비와 교란 장치를 이용해 적의 대공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전자 전 항공기(전자 전기)' 사업이 열띤 경쟁 끝에 대한 항공과 LI G넥스 원이 수주했다.
 
국내 첫 사업을 따낸 양 사는 향후 사업 수주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평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자 전기 개발 사업 심의에서 대한 항공-LI G넥스 원 컨소시엄이 한국항공우주산업(K A I)-한화 시스템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향후 전자 전 항공기 사업에서 비교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입찰에 나섰던 업체들로부터 이의 신청을 받은 후 이달 중 최종 사업자 선정을 끝낼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항공기에 전자 전 임무 장비를 탑재해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 상황에서 전자 공격을 통해 적의 방 공 망과 무선 지휘 통신 체계를 마비·교란하는 대형 특수 임무기를 개발하는 것이다.

평가에 앞서 두 컨소시엄은 각각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자신들이 개발 사업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LI G넥스 원이 한화 시스템보다 평가 점수 4.5점 차이로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격차는 절차 상 이의 제기를 하더라도 결과를 바꾸기 쉽지 않은 격차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34년까지 1조 9206억 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전자 전기 최종 계약 업체는 대한 항공-LI G넥스 원이 유력하다.

해당 사업은 대한 항공이 캐나다 봄 바 르 디 어 의 비즈니스 제트기 G 6500을 개조하고 LI G넥스 원이 전자 전기 임무 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대의 전자 전기를 만들어 공군에 인도한다. 2대는 블록(Block)-1 기본형 모델로, 추후 2대는 향상된 블록-2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대한 항공은 항공업계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 항공은 올 상반기 방사 청이 발주한 1조 원 규모의 블랙 호 크(UH/H H-60) 기동 헬기 성능 개량 사업을 따낸 바 있다.
 
LI G넥스 원은 연달아 K A I를 꺾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4월 LI G넥스 원은 국내 첫 민간 정지궤도 위성인 천 라인 위성 5호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또 양 사는 향후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전자 전기 개발 사업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국책 사업이며, 세계 일부 국가만 보유한 희소 기술이다.

개발 이력과 기술 확보 만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갖게 된다. 개발 성공 시 차후 수출에 나설 수 있고, 국내 전자 전기 유지·보수·정비(MR O) 우선권을 보유한다. 전자 전기 사업은 양 사 실적에도 긍정적이다.

LI G넥스 원은 이번 수주로 연 매출 4조 원 달성의 가시 권에 들었다는 분석이다. 대한 항공의 경우, 올 상반기 흑자 전환한 항공 우주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이의 신청이 있더라도 재심에서 결과가 바뀌는 사례는 드물었다"며 "대한 항공과 LI G넥스 원이 국내 전자 전기 산업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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