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TS MC와 의 비교에 "둘 다 훌륭한 회사 함께 일하는 것 영광"

 

일론 머스크 테 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이 재 용 삼성 전자 회장과 소통하며 양 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공개했다.

머스크 는 자신의 SN S(소 셜 미디어) 엑 스 에서 삼성 전자가 테 슬라 의 향후 반도체 생산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한 이용자의 지적에 답글을 다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엑 스 이용자는 머스크 가  "삼성은 테 슬라 가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는 글을 공유하면서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 는 "그들은 그렇다"(They do)라고 답하며 "나는 실제 파트너 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 사 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의 이런 발언은 삼성 전자가 테 슬라 와 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테 슬라 의 발주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관련 논의를 최근 시작했음을 짐작 케 하는 대목이다.

머스크 는 이후 또 다른 엑 스 이용자가 "삼성 전자는 칩 제조 기술에서 TS MC보다 뒤처져 있다. 삼성 전자가 테 슬라 의 A I6 칩에 적용되는 새로운 2나노미터 기술을 실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삼성이 못하면 A I6 역시 TS MC와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으로 올린 글에도 삼성 전자를 지지하는 답글을 달았다.

머스크 는 "TS MC와 삼성 둘 다 훌륭한 회사들"이라며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다"라고 썼다. 앞서 머스크 는 삼성 전자가 23조 원에 달하는 파운드 리(반도체 위탁 생산) 수주 계획을 공시한 후 자신의 엑 스 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 전자의 계약 상대가 테 슬라 임을 공개한 바 있다.

머스크 는 당시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 공장은 테 슬라 차세대 A 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165억 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 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며 양 사의 최종 계약 금액이 훨씬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 재 용 삼성 전자 회장은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출국 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공항에서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지만 주요 파트너 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이 회장이 미국 상호 관세 발효를 앞두고 관세 협상 측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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