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걸어야 할 국내외 트 레일 10선 국내 진 안 고원 길
날이 따뜻해지면 '트레킹을 나서겠다고 벼르는 사람이 많다.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는 것은 물론 완주했다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국내 5곳과 해외 5곳의 '트 레일'(Trail)이다. 이 원 근 대표는 "올해 기회가 된다면 이들을 완주하면서 더욱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권했다.
승 우 여행사는 이들 10선을 여행 상품으로 기획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혼자서 도 잘할 수 있겠지만, 이미 코스를 여러 차례 섭렵한 전문가 조력을 받아 하나 씩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북에는 개마 고원, 남에는 진 안 고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전북 진 안 군은 지대가 높다. 진 안 고원 길은 바로 진 안군 평균 고도가 300m에 달하는 마을들과 옛 고갯길을 이어 만든 길이다. 고원 마을 100개와 고개 50개가 이어져 형성한 총 길이 200㎞의 이 길을 14개 구간으로 나눴다.
'마 이 산 구간' '태조 대 구간' '웅 치 구간' '백 운 동 계곡 구간' '진 안 홍 삼 구간' '데 미 샘 구간' '신 택 리 지 구간' '운 장 산 구간' '천 반 산 구간' '솔 봉 구간' '용 담 호 구간' '금 지 옥 동 구간' '천 황 봉 구간' '대상 구간' 등이다. 이 중 ▲'마(말 마·馬)이(귀 이·耳)' 같은 두 암 봉이 나란히 솟아있다.
진 안군 상징 마 이 산(687.4m) 절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마 이산 구간 ▲노령 산맥 최고봉 운 장 산(1126m, 전북 진 안군·장수군)의 웅장하고 수려한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운 장산 구간 ▲섬진강 상류에 '용 담 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면적 33.3㎢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용 담 호 구간 등이 대표 구간이다. 고원 지대에서 보기 드문 들판, 오래된 시골 풍경, 섬진강 본 류 와 지류 등 수채화 같은 풍경 속을 걸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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