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그란 투 리 스 모 e N 1 클 래스 의 1라운드 예선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국내 최초의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이 클래스는 아이오닉 5 N 기반 eN1 컵카를 사용하며, 최고 출력 65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 4.346km)에서 진행된 이번 예선은 6개 팀 12대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보여주었다.
### 예선 주요 결과
예선은 20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운영됐다. DCT 레이싱의 김영찬이 1분 56초 902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는 기존 트랙 베스트 랩을 경신하는 뛰어난 기록으로, 결승전에서 유리한 출발을 예고한다.
2위는 금호 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디펜딩 챔피언)이 1분 57초 289로 기록하며 프론트 로우를 확보했다. 3위는 DCT 레이싱 김규민(1분 57초 363)이 차지해 팀 내 상위권 독식을 이뤘다. 신예 이정우는 4위, MIK 레이싱 한재희가 5위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지었다.
### 클래스 특징과 참가 팀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는 2025년부터 스프린트 방식으로 전환되어 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각각 3개 팀씩 타이어를 공급하며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도 병행된다.
금호 SLM(이창욱, 이정우), DCT 레이싱(김영찬, 김규민), 이레인 레이싱, MIK 레이싱,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 BMP 모터스포트 등 6개 팀이 출전해 신구 대결을 벌였다.
특히 루키 8명이 참가하며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고온의 트랙 조건(트랙 온도 47.6도)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돋보였으며,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와 파워가 레이스 재미를 더했다.
### 향후 전망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결승전은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6랩(약 26km)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찬의 폴 포지션과 이창욱의 경험, 김규민의 안정감이 삼파전을 예고한다. 타이어 전략과 에너지 관리, 파이널 랩에서의 치열한 피트 싸움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는 전기차 레이싱의 미래를 보여주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시리즈다. 2026 시즌 개막전의 열기가 앞으로의 라운드에도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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