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만에 종목 명까지 바꾼 '한 컴'…AI 기업으로 도약
한 컴 이 창립 36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HANCOM)'으로의 변화는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AI 중심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상징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컴의 사명 변경 배경과 AI 전략, 미래 비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한컴의 역사와 사명 변경 배경
1989년 설립된 한컴은 국민 워드프로세서 '한글'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문서 처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왔으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2026년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이 공식화되었으며, 이는 문서 중심 기업에서 AI 기반 업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AI 사업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한 점이 이 결정의 주요 동력이 되었습니다.
###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에이전틱 OS 전략
한컴은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다양한 AI 모델, 기존 업무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의미합니다. 한컴어시스턴트, 한컴독스 AI 등 제품군을 통해 문서 작성, 요약, 분석, 이미지 생성 등 실무 중심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환경을 구축하며, B2B 고객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AI 규제에 강한 지역에서 소버린 AI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한컴은 2026년을 전사적 AI 원년으로 삼고, 모든 직무에서 AI 에이전트 활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패키지 판매 모델에서 구독형 AI 라이선스 모델로의 전환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 미래 전망과 의의
한컴의 사명 변경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신속한 AI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창사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문서와 업무 생산성을 재정의하는 한컴의 행보는 많은 기업과 사용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입니다. 앞으로 한컴이 선보일 혁신적인 AI 솔루션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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