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정통 부, 국정 자원發 행정 망 마비 위기 경보 '심 각' 단계로 격 상
경계 단계 상향과 함께 장관 주재 중앙 사고 수습 본부 설치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 돌입…우체국 등 주요 서비스 우선 복구

과기 정통 부는 국정 자원 화재에 따른 행정 시스템 장애로 장관 주재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 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경계 단계 상향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50분 장관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더 강화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과기 정통 부는 전날 상황 발생 이후 즉시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로 돌입했으며 장애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소통하면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과기 정통 부 및 소속 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 시스템 및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등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체국 서비스 장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장애 상황을 신속 전파했다.
전날 오후 8시 15분 국정 자원 5층 전산 실에서 무 정전 전원 장치(UPS) 배터리를 옮기던 중 리튬 배터리 팩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약 9시간 5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으나, 내부 열기가 남아 복구 작업은 착수 되지 못한 상태다. 현재는 연기 배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가 중단됐다. 행정안전부는 당초 모바일 신분증, 국민 신문 고 등 70개 서비스만 피해를 받았다고 했으나, 항 온 항 습기 과열 위험이 제기되면서 전체 시스템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정상화 시점은 불투명하다.
정부는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서비스부터 우선 복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스템 정상화 이전에 도래하는 세금 납부, 서류 제출 기한은 정상화 이후로 연장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던 정부 업무 망 내 공통 인공지능(AI) 서비스도 차질을 빚게 됐다. 과기 정통 부와 행 안 부는 행정 효율화를 위한 핵심 선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화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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