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0m 이내 암반에 군락 형성  


5월 해양 생물.해양 수산 부(장관 강도 형)는 내달 10일 바다 식 목 일을 맞아 5월 해양 생물로 '대 황(E i s e n i a bi c y cl is)'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 황은 감 태 과에 속하는 갈 조 식물로 우리나라 동해 일부 지역(독도·울릉도·영덕 등)의 수심 10m 이내 암반에 군락을 형성하며, 일본 일부 해역에도 분포한다.
 
길이는 최대 1.5m까지 자란다. 어릴 때는 매끈한 대나무잎 모양이지만 생장하면서 줄기는 점차 굵어지고 길어져 원기둥 모양을 이룬다. 가을부터 겨울에 번식을 시작하고 봄부터 어린잎이 발달해 5~6월에 서식밀도가 가장 높다.

대황의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 및 항균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식품 원료로 등록됐고, 변비 예방·개선, 식도염, 바이러스 및 당뇨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 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해양 생물 자원이 무분별하게 해외로 반출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대 황을 국외반출승인대상종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편 대 황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에 관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과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